요즘 얼굴을 자주 보여주지 못하던 친구,,, 용범
대성리에 가자는 말에 회사 워크샾이 있다며 말 그대로 징징,,,ㅋ
역시 이번에도 보지 못하고 지나는구나 했었다.
바쁜게 좋지,,, 하는 생각은 역시 맘속으로만,,, 보고싶었다.
늘 밝은 귀여운 웃음으로 좌중을 즐겁게 만드는 친구라서 더 보고팠을까?
그러던 용범이 왔다.
따라붙는 껌딱지를 떼느라 고생했다며 싱글싱글 웃으며 나타난 친구.
얼굴이 까맣게 타고 조금 피곤해 보이긴 했지만 역시나 평소의 모습처럼 밝은모습으로 함께 했었다.
이야길 나누는중,,, 느닷없이 나 엔터테인먼트 설립했어 한다.
뭔소리래? 그 잘나가던 회사를 그만둔겨 그럼?
속으로 살짝 걱정이 되었다.
중년이란 나이로 접어든 우리들 어지간함 새로운 도전이 그리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그런데도 용범의 얼굴은 밝았다.
뭔 시추에이션? 아무리 늘 밝은 표정으로 웃는 친구라도 새로이 일을 시작한 마당에
저렇게 밝은 웃음이라니?
친구의 회사에서 팡팡걸스란 트롯가수를 키우고? 있다는데 반응이 좋다고 한다.
흠,,, 솔직히 들어보지 못했는데? 암튼 잘 나가고 있다니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오늘 시간이 되기에 찾아보았다.
팡팡걸스,,, 삼인조의 트로트 새내기 가수이다.
비주얼이 와우,,, 좋다~~~굿~!!!
노래?~~~~ 역시 좋다~ㅎ
주변에 알려야지 싶다.
친구가 새로이 시작한 일이고 다행 가수도 노래도 괜찮으니 이 얼마나 좋을쏘냐~ㅎㅎ
의외로 팡팡걸스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그제도 싸이월드 뮤직에서 1위를 했다고 좋아하던 친구가 오늘도 역시나 행복해하며 전한
1위 소식을 기사를 찾아보니 많이 노출이 되어 있었다.
나도 주변에 알리고 작은 도움이지만 도움을 줘야지 하는 기특한,,,ㅋ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울 아버지께 팡팡걸스 cd라도 하나 사다드려야지~~~^^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희의 이삿날 (0) | 2013.08.02 |
---|---|
아들 돈 벌기 쉬운줄 알아? (0) | 2013.08.02 |
비내림 그리고 조급증 (0) | 2013.07.23 |
대성리의 추억 (0) | 2013.07.22 |
연일 계속 비가 오신다. (0) | 2013.07.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