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25 24.11.11 뜬금없이 바다보러~ 말 그대로 뜬금없이 바다보러 나섰는데 비가~ㅋㅋ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하루였다~^^ 2024. 11. 20. 24.11.6 당남리섬 걷기 딸램과 당남리섬을 걸었다. 가을이 깊어간다. 2024. 11. 6. 24.11.5 단양으로~ 한동안 버섯산행을 못했다. 지난주 친구와 무갑산에 다녀왔는데 갑자기 계절이 바뀐듯 낙엽이 가득했고 목표했던 가지버섯은 별로 만나지 못했다. 우리동네 뒷산도 비슷한 상황 올해는 정말 이상하다. 자주 가는 약초카페에선 올해 가지버섯이 거의 풍년이라며 소식이 계속 올라오기에 단양쪽에 가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새벽에 떠나던 산행길을 한시간쯤 뒤로 늦췄다. 해가 늦게 뜨니 그래도 되지 싶어 집을 나서고 목표했던 단양 그곳에 도착하니 아홉시쯤 되었다.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를 마치고 시골길을 지나는데 아침 공기가 시원하다 못해 서늘했다. 살짝 손도 시린 서늘함은 산에 오르기 참 좋은 기온이다. 하늘빛도 맑고 기분좋은 시작이다. 산국도 노랗고 나뭇잎도 노랗다. 작은 계곡을 지나 바로 산으로 오르기 시작.. 2024. 11. 6. 24.10.26 오대산 선재길을 친구들과~ 거의 십년쯤 전에 선재길을 친구들과 걸었던 추억이 있다. 아름답던 단풍과 꽤 많이 모였던 친구들 숲에서 점심을 먹으며 엄청 떨었던 기억,,, 세월이 많이 흘러 친구들은 하나둘 떠나고 매달 산에 같이 가는 친구는 이제 여섯으로 줄었다. 이번엔 그나마 광주에 사는 재환이가 빠져서 다섯이 걸었다. 긴세월과 함께한 친구들이라 더 소중하고 애틋한,,, 올해는 기상이변이 유난해서 과연 선재길의 단풍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하며 도착했는데 인파는 그때와 비슷한데 단풍은 역시 기대이하였다. 채 물들지도 못하고 잎을 떨군 나무들도 있고 이제 물들기 시작하는 고운잎도 있었다. 특이한 점은 계곡의 물이 엄청 많은게 인상적이었다. 세월이 흐르니 사람도 자연도 변화하는게 참,,, 서글프단 생각이 들었다. 선재길 초입에서 친구에.. 2024. 10. 27. 24.10.16 마지막날 장한철 산책로 이틀을 보냈다. 이제 제주에서 떠나야 하는날,,, 역시나 아쉽다. 얼마쯤 보내야 아쉬운 마음 없이 제주를 떠날 수 있을까? 느지막 일어나 정리후 체크아웃을 하고 역시 또 해안길을 따라 가기로 했다. 딸애는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 싶다기에 가는길 찾아보기로 하고,,, 작은 항구에 들려 바다를 또 바라봤다. 모처럼 햇살이 비치던 바다. 저 건너 비양도가 보이고,,, 가다가 또 차를 세운 애월입구의 한담공원 주차장. 이곳은 제주올레길 15코스란다. 바닷가의 풍경이 얼마나 이쁜지 이곳을 걸어보기로 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바다를 닮은 닭의장풀 꽃이 참 이쁘더라. 이쁜길을 걷다 만난 카페의 벽체가 특이했다. 마침 아직 오픈전이라 사진 몇장을 찍고~ 장한철 산책로란다. 바로 해안으로 이어지던 길은.. 2024. 10. 17. 24.10.15 제주의 코스모스 아쿠아플라넷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중 만난 코스모스밭 한쪽에 백일홍도 피어있다는~ 2024. 10. 17. 24.10.15 제주 아쿠아프라넷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 남쪽 도로를 달려 동쪽의 섭지코지에 있는 아쿠아프라넷까지의 시간은 꽤 걸렸다. 제주 특유의 도로상 속도감시카메라~ㅜㅜ 기본적으로 속력을 낼수가 없다. 게다가 가는길 예보대로 비가 시작되었다. 살금 오다 폭우로 변하기도,,, 어제 오늘 긴 운전이 많이 피곤했다. 비가 온다니 실내관광지인 아쿠아플라넷은 주차장이 너무 혼잡했다. 사람들이 다 이곳으로 몰린듯 사람에 치여 다녀야 했지만 비싼 관람료이긴 하지만 충분히 볼거리는 되었다. 바다에 이렇게 멋지고 이쁜 존재들이 있다니 티비로 보던것과 실제 보는것의 차이는 굉장했다. 너무 신기해 입벌리고 보게 되었다는~ 이곳 관람후 큰시장에 들려 선물도 사고 저녁 주전부리도 사야지 했는데 밤중 동문시장도 사람에 치이더라는 그래도 무사히 제주의 특.. 2024. 10. 16. 24.10.15 제주 서쪽해안도로를 따라~ 한림공원에서 나와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달렸다. 경치 좋은 곳에선 차를 세우고 풍경을 감상하고 추억이 될 사진을 찍으며~ 용수포구를 지나며 풍경이 멋지다. 바다 건너 멋진 섬이 나타나고 차를 세웠다. 차귀도~ 가마득한 벼랑이 있던 섬 다시 제주에 가면 저 차귀도를 한번 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머무며 사진도 찍고 풍경도 바라보다보니 배가 고파지더라는~ 식당을 검색해보고 평이 좋은 넝쿨담쟁이란 식당으로 정하고 달려가니 작은 소읍이다. 정겨운 동네에서 정겨운~? 제육볶음으로 식사를 했다. 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느끼해 그다지 맛있지는 않았다. 식사후 작은 동네를 걸어 약국을 찾아 어제밤 가려움에 잠을 설친 알러지약을 사고 다시 출발~~ 2024. 10. 16. 24.10.15 제주 한림공원에서~ 둘째날~ 밤새 비가 내리고 예보상 비가 온다기에 걱정하며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니 생각보다 괜찮은 날이다. 비오면 실내를 보러 가야지 했는데 날이 반짝 좋으니 숙소에서 가까운 한림공원으로~ 이른시간이라 한가했다. 매표를 하고 딸애는 머리끈 팔찌 향이 가볍고 좋은 향수등을 구매했다. 그리고 관람로를 따라 온실부터 들어가니 각종 선인장들이 잘 자라고 있다. 새소리가 너무 경쾌해서 놀랐는데 군데군데 새장에서 앵무를 키우고 있었다. 온실이라 그런지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덥고 습함~ㅜㅜ 신기한 열대과일들도 만나고 가끔 사진도 찍으며 한가하니 걷다보니 점점 사람들이 많아졌다. 학생들의 수학여행 그리고 해외여행객들은 거의 단체 관람 이었다. 이곳만 제대로 둘러보려면 두어시간은 훌쩍 지나지 않을까 싶다. 거의 만보가량 걷.. 2024. 10. 16. 이전 1 2 3 4 5 ··· 5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