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25 2021. 6. 2 남한산성의 붓꽃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 큰금계국 2021. 6. 2. 2021. 5. 29 진고개에서 동대산으로~~ 주중 내내 비가 내린것 같았다. 꼭 그렇지는 않았지만 내겐 그랬던 것으로 느껴질만큼 비가 내리고 그렇지 않음 흐린 날들이었다. 토요일 진고개에서 동대산을 탐방하기로 했는데 비가 또 오시면 어쩌누 걱정을 했고 출발한 이쪽은 흐릿한 하늘 그리고 간혹 이슬비처럼 흩날리는 꾸정한 하늘이었는데 진부에 다가갈수록 짙은 구름사이로 파란 하늘을 볼수있어 다행이다 싶었다. 그렇게 진고개 휴게소에 도착을 하니 전날 미리 도착해 차박을 했다는 재환이의 가칠한 얼굴을 보고 어서 아침이라도 제대로 먹여야 겠다 싶어 준비해간 김밥과 보온병의 따끈한 미역국을 내어주니 따듯해서 너무 좋다며 잘 먹는다. 에고,,, 친구가 뭐라고 함께 걷는게 얼마나 좋은거라고 그 먼 광주에서 달려와 밤을 새웠을꼬,,, 식사를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등.. 2021. 6. 1. 2021. 5. 22 내설악 (백담사, 영시암, 오세암,가야동계곡 왕복) 21.68km 토요일(22일) 아침 여섯 시에 출발했다. 오래전 백담사에 다녀오며 그 위쪽이 궁금했는데 정보를 살펴보니 영시암을 거쳐 오세암을 가보는 것도 꽤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도를 했는데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설악은 엄벙덤벙 갈 곳이 아니고 정보를 미리 수집하고 분석해 최고의 컨디션으로 들어야 한다는 뼈아픈 그러나 뿌듯하고 운 좋았던 추억이 남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새벽 문여는 김밥집에서 김밥 네 줄을 사고 음료와 간식을 준비했는데 여느 때와 달리 물 종류를 넉넉하게 준비를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줄은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할까? 아무튼 인제를 지나는데 주변 산에 걸친 멋진 운무가 마냥 설레게 하는 아침이었다. 어제까지 날이 연일 흐리고 안개비도 뿌려대서 마치 장마철 같은 뭔가 찌뿌.. 2021. 5. 23. 2021. 5. 15 진천여행 ( 친구들과 다녀온 삼형제봉, 이팝나무숲길 ) 한 달을 기다렸는데 하필 비가 오신단다. 예보상 우리가 만나기로 한 토요일(15일)은 그다지 많이 오시지 않는다니 빗속의 데이트를 예상하며 아침 7시 진천을 향해 출발했다. 막 출발을 했을 때 퇴촌은 비가 한두 방울 떨어졌는데 곤지암쯤 갔을 때 비는 멈췄고 하늘만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수다를 떨며 진천 거의 도착쯤 친구들의 카톡이 하나둘 울리기 시작하는데 재환인 벌써 도착했다 하고 다들 비슷하게 도착을 할것같았다. 만나기로 한 보현사 주차장엔 우리밖에 없었다. 비가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산행 중 혹 비를 만날까 싶어 우산과 물병 하나씩만 들고 가벼운 산행이라 배낭도 내려놓은 채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보현사에서 한반도 전망대를 오르는 길은 포장도로이다. 가파른 산길이라 구불구불 휘돌아 오르는.. 2021. 5. 16. 2021. 5. 13 남한산성에서 만난 붓꽃과 찔레꽃 총거리 3.9KM 시간 2:40 해공신익희선생 동상 주차장에서 시작 검단산 방향으로 움직여 외성으로 나가 남문으로 들어와 성곽을 따라 원점 마치 한여름 처럼 무지 더운 오후였다. 산모기가 극성을 부려 두어 군데 물리기도 하며 걷던 숲길과 그늘 하나 없는 쨍한 햇볕에 노출되어 붓꽃을 담던 시간 그래도 하루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2021. 5. 13. 2021. 5. 11 퇴촌 도마리에서 무수리 경안천변 산을 찾아보며,,, ( 경안천 누리길 ) 10.7km 5시간24분 역시 일과를 끝내고 2시쯤 집으로 오는길 갓길에 차를 세우고 오르기 시작했다. 처음 계획은 왕복 7km 쯤 되지 않을까 했는데 중간에 강으로 내려갔다 다시 등성이에 오르고 반환점 무수리 나룻터에서 해가 뉘엿 지기에 도로를 따라 걸었더니 꽤 긴 시간을 걷게 되었다. 풍경은 핸드폰으로 담고 꽃은 카메라로 담으며,,, 들머리 초입에서 등성이에 오르는 구간은 계단도 제법 있고 등에서 땀이 나는 정도로 힘들었지만 등성이에 오르면 완만한 길을 걷게 된다. 나처럼 뜬금없이 막산을 타지 않는다면,,,ㅎ 꽃이 귀한 계절이 되어서 그리고 강을 볼수있지 않을까 했는데 조망이 없이 우거진 숲을 걷는게 조금 지루해서 강변으로 내려가게 되었고 강을 따라 고라니가 다녔던지 아니면 멧돼지가 다녔을 아주 작은.. 2021. 5. 13. 2021. 5. 3 퇴촌 도마리 고개 (큰물칭개나물, 병아리꽃나무, 꽃마리, 으름나무꽃 등등) 일과 끝내고 도마리 고개에서 안골쪽으로 돌아보며 만난 우리꽃 이쪽에 군부대가 있다는것을 여직 몰랐다 들어가면 안되는 장소임이 이번에야 알았다. 5.6 km 거리를 2시간 40분에 걸쳐 걸으며,,, 2021. 5. 13. 2021. 5. 8 평창 대미산에 다녀오며~ 어버이날이다. 오늘 산에 가려고 어제 미리 엄니 댁에 다녀왔다. 평창의 대미산은 산방기간이 있어서 혹시 입산금지가 되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올해는 특별한 플래카드가 걸려있지 않은 것을 보니 아마도 올봄 비가 잦아서 단속이 소홀한가 하는 생각을 하며 가볍게 들머리에 들었다. 카메라는 역시 가져가지 않았고 핸드폰으로 풍경을 담으며 오르는데 오르는 길이 여느 해와는 다른 느낌이 들었다. 초입부터 잔 나무들을 싹 베어서 훤하게 들여다 보이는 숲과 오르는 길에 깊게 파인 자동차가 다닌 흔적을 보며 의아한 생각이 들었으나 곧 그 의문이 풀렸다. 산에 임도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 차들이 드나든 흔적이 그렇게 남아 있는 것이었다. 대미산은 바로 옆 청태산과 달리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 않는 산이라 오지 느낌이.. 2021. 5. 13.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5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