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825 2021. 4. 28 이배재고개로 오른 망덕산, 검단산 2021. 4. 30. 2021. 4. 27 경기광주의 칠사산 약 4km 거리 1시간30분 들입로와 날입로를 못찾아 막산을 타고 등성이 올라서니 등로 뚜렷했다. 매일 보는 산이라 가봤으면 했으나 미루다 다녀왔음 2021. 4. 30. 2021. 4. 26 청량산과 연주봉을 둘러본 남한산성 산책 일을 마치고 오후 2시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집으로 바로 가긴 뭔가 좀 그랬다. 만만한 남한산성으로 가 주차를 하고 만해기념관 쪽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내 앞으로 젊은친구 한쌍이 열심히 오르더니 곧 내려와 이쪽으로 등산로가 있나요 하고 묻는데 사실 나도 이쪽으로 오르기는 처음이라 아마도 그럴 거예요 했더니 미덥지 않았던지 그냥 내려가더라는~ㅋㅋ 성 밖길을 따라 걷다가 계곡으로 내려가 보았다. 개복 수초(얼음새 꽃)의 씨방이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내년엔 이른 봄 이곳을 찾아와야겠다 생각했는데 이런~~ 아직 꽃을 매달고 있는 아이들이 몇몇 보였다. 그리고 큰 구슬붕이는 꽤 흔하게 눈에 띄었다. 병꽃나무와 만나고 비탈을 기어 올라와 다시 성곽길과 만났다.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가는 월요일인.. 2021. 4. 26. 2021. 4. 24 새우란을 만나러 안면도에 다녀오며~~ 아침 여섯시에 집에서 나섰다. 그런데 네비가 미쳤던지 제대로 안내를 하지 않아서 길을 꽤 헤매고 안면도에 도착한 시간은 세시간을 훨 넘긴 시간 나름 여기저기 정보를 찾았던지라 이곳에 오면 새우란을 쉽게 만날수있으리라 생각했다. 주차를 하고 찾아뒀던 산 근처로 가니 그곳에 세대가량 주차가 되어 있어서 분명히 맞게 찾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지금도 살고 계신다는 어르신과 잠깐 이야기를 나눴는데 해방전에는 이곳에 소나무를 비롯 나무가 엄청 많아서 돌을 던지면 땅에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신다. 해방이 되고 자유당 시절 국회의원들이 이곳에 와서 쓸만한 아름드리 소나무를 몽땅 베어가서 황폐한 모습이었는데 그후 숲을 가꿔 지금 이상태 라고 한다. 내눈엔 멋진 소나무 숲이었는데 어르신은 그다지 마.. 2021. 4. 24. 2021. 4. 18 사나사계곡으로 올라간 함왕봉 전날 홍천으로 꽃찾아 돌아다니고 일요일은 가까운 양평으로 갖 올라온 고춧잎 나물이나 뜯자 나섰던 길 그러나 어찌하다 보니 함왕봉까지 올라 멋진 조망을 보고 늦은 진달래도 보고 내려왔던 날이다. 물론 처음 계획했던 고춧잎 나물은 먹을만큼 뜯어오긴 했지만 말이다~ㅋ 올 봄엔 주말마다 비가 오시더니 사나사 계곡엔 물이 그득하다. 처음 재잘재잘 떠들던 계곡은 아우성을 치기도 하며 맑은물을 흘려보낸다. 한동안 봄이면 물 때문에 힘들던 농심이 올해는 시름을 덜지 않았을까 이 힘든 코로나 시국에 조금은 위안이 되지 않았을까 짐작을 해본다. 귀엽게 연둣빛 새싹을 올리던 나뭇잎은 어느새 초록으로 짙어지고 대웅전 앞 저 커다란 나무가 어떤 나무일까 무척 궁금해 하던 어느해의 추억을 떠올렸다. 다시 한번 찾아봐야겠다 또 가.. 2021. 4. 19. 2021. 4. 17. 공작산에 다녀오며~~~ 토요일 날씨는 오전까지는 좋을거라고 했다. 오후엔 소나기가 돌풍과 함께 극성맞게 내리겠다는 예보. 7시 서둘러 다녀오자 나섰던 홍천의 대학산 그러나 가는 도중 대학산엔 해마다 가게되니 이번엔 건너편 공작산에 가서 한계령풀을 찾아보자 하고 길을 바꿔 노천저수지위 등산로 초입의 주차장에 도착했다. 하늘은 흐릿하고 바람은 없었다. 주차장엔 우릴 포함해 세대의 차가 세워져 있을뿐 한가했는데 아마도 일찍 도착해 그런게 아닐까 짐작해본다. 아주 오래전 친구들과 함께 이곳의 한 팬션에서 즐거웠던 추억이 있다. 문득 생각나 블로그를 찾아보니 딱 십년전 11월달의 추억이 남아있어 친구들의 모습을 찾아봤다. 이젠 그 시절의 친구들의 모습은 없고 남아있는 친구는 근희와 나 그리고 원식이가 남아 여전한 세월을 함께하고 있다... 2021. 4. 17. 2021. 4. 15 오후시간 남한산성에 가서 금붓꽃을 만나고~~ 일을 마치고 하늘이 너무 예뻐서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내처 남한산성으로 향했다. 동문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그 많은 계단길을 오를 생각을 하니 무릎이 걱정스러워 스틱까지 빼고 나선길 그러나 곧 스틱은 다시 배낭으로 넣게 되었다. 오르는 길의 풍경이 너무도 봄봄스러워 자꾸 카메라를 들이대게 되니 영 거추장스러운 스틱이 되었다고 할까?~~ㅋ 한동안 포장에 둘러싸여 공사장 같던 동문과 오르는 길은 이제 말끔하게 정비를 마치고 제대로의 성곽길을 보여주지만 이쪽에서 시작하면 내내 계단으로 동장대터까지 올라야 해서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다. 세 시간 반 정도 걸렸다. 답답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늘 산으로 달리는데 요즘 부쩍 힘에 부친다. 잠을 잘 못자서인지 스트레스인지 목 뒤에 뭉침 현상이 심해 고개를 돌리지 .. 2021. 4. 17. 2021. 4. 13 세정사 계곡의 야생화 지난 토요일 설매재로 오르던 용문산 등성이에 고운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었었다. 그 모습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한 친구가 너무 곱다 댓글을 달았기에 그 친구가 쉽게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바로 이곳 세정사계곡을 소개했었다. 전철로 운길산역에 오면 한 시간가량 이쁜 시골길을 걸어 세정사 계곡에 가면 아마도 네가 무척 행복할꺼라 했는데 문득 걱정이 들었다. 올해는 유난 봄이 일찍 찾아와 야생화들이 예년보다 일찍 피었기에 이른 봄 다녀왔던 세정사 계곡의 지금 모습이 어떨지 혹시 꽃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일을 끝내고 세정사로 향했다. 오르는 길 작은 계곡가에 아주 고운 진분홍 복사꽃이 피어난 모습을 보고 조금 더 걱정스러웠는데 차를 세우고 바로 마주한 계곡 초입에서 벌깨덩굴의 보랏빛 꽃을 보는 순간.. 2021. 4. 14. 2021.4.10 설매재에서 용문산으로 오르며 관찰한 봄야생화 2021. 4. 10.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5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