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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1830

2021. 7. 13 여름꽃을 찾아보러 다녀온 남한산성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더니 시작하자 끝인가 보다. 뜨겁던 화요일 아침에 출근하며 일 마치고 남한산성을 둘러보려 카메라를 챙기고 배낭에 얼음물 두병을 넣었다. 습도도 엄청 높고 기온은 30도가 넘는 뜨거운 오후였기에 반바지를 입고 윗도리는 햇빛에 타는 게 두려워 얇은 긴팔을 입고 배낭을 둘러메고 개원사쪽을 들머리 삼아 오르기 시작했다. 숲에 들어서자 생각보다 시원하다. 햇빛이 드는곳은 엄청나게 뜨거워 땀이 줄줄 흐르지만 햇빛을 피해 그늘로 들어서면 역시 산속이라 그런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개원사 쪽을 둘러보는 것은 올해만도 세 번째 아마도 이후로도 꽤 들락거릴듯하다. 숲이 깊어지면 풀이 덜 자라 등로도 반질반질해서 반바지 차림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로 다가오고 역시나 산에 오면.. 2021. 7. 14.
2021. 6. 2 남한산성에서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의 산딸나무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 외대으아리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 기린초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의 붓꽃 2021. 6. 2.
2021. 6. 2 남한산성 큰금계국 2021. 6. 2.
2021. 5. 13 남한산성에서 만난 붓꽃과 찔레꽃 총거리 3.9KM 시간 2:40 해공신익희선생 동상 주차장에서 시작 검단산 방향으로 움직여 외성으로 나가 남문으로 들어와 성곽을 따라 원점 마치 한여름 처럼 무지 더운 오후였다. 산모기가 극성을 부려 두어 군데 물리기도 하며 걷던 숲길과 그늘 하나 없는 쨍한 햇볕에 노출되어 붓꽃을 담던 시간 그래도 하루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2021. 5. 13.
2021. 5. 3 퇴촌 도마리 고개 (큰물칭개나물, 병아리꽃나무, 꽃마리, 으름나무꽃 등등) 일과 끝내고 도마리 고개에서 안골쪽으로 돌아보며 만난 우리꽃 이쪽에 군부대가 있다는것을 여직 몰랐다 들어가면 안되는 장소임이 이번에야 알았다. 5.6 km 거리를 2시간 40분에 걸쳐 걸으며,,,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