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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에 꽃1830

2021. 4. 13 세정사 계곡의 야생화 지난 토요일 설매재로 오르던 용문산 등성이에 고운 얼레지가 지천으로 피었었다. 그 모습을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한 친구가 너무 곱다 댓글을 달았기에 그 친구가 쉽게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장소로 바로 이곳 세정사계곡을 소개했었다. 전철로 운길산역에 오면 한 시간가량 이쁜 시골길을 걸어 세정사 계곡에 가면 아마도 네가 무척 행복할꺼라 했는데 문득 걱정이 들었다. 올해는 유난 봄이 일찍 찾아와 야생화들이 예년보다 일찍 피었기에 이른 봄 다녀왔던 세정사 계곡의 지금 모습이 어떨지 혹시 꽃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일을 끝내고 세정사로 향했다. 오르는 길 작은 계곡가에 아주 고운 진분홍 복사꽃이 피어난 모습을 보고 조금 더 걱정스러웠는데 차를 세우고 바로 마주한 계곡 초입에서 벌깨덩굴의 보랏빛 꽃을 보는 순간.. 2021. 4. 14.
2021.4.10 설매재에서 용문산으로 오르며 관찰한 봄야생화 2021. 4. 10.
2021. 3. 20 청산도의 동백 2021. 3. 22.
2021. 3. 13 영월 금몽암의 노루귀 2021. 3. 14.
2021. 3. 13 동강할미꽃을 보러 영월에 다녀오다. 멀리 광주에서 친구가 올라오고 이쪽에서 친구와 둘이 6시에 떠난 영월 동강 인터넷을 보니 아직 이쁜 할미는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기에 처음 만나기로 한 운치리 강변을 취소하고 해마다 제일 먼저 할미의 모습을 보여주는 문희마을로 방향을 바꿨다. 몇 시에 출발을 했는지 전라도 광주의 친구가 먼저 도착을 했더라는~~ㅋ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심히 강변의 위험한 절벽의 밑으로 다가가니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사람들이 있더라는 찬찬히 살펴보니 역시 좀 이른 시기임에 틀림없으나 그래도 고운 얼굴을 보여주는 그 유명한 동강할미꽃의 모습이 보이더라. 이른 아침이라 꽃 봉우리가 펴지지는 않았던지 꼭 오므리고 있던 신비한 보랏빛의 할미는 여전히 매혹적이다. 할미가 매혹적이라니~~ㅎ 역시 동강할미에게만 붙일 수 있는 단어.. 2021. 3. 14.
2021. 3. 11 남한산성의 노루귀 오후 늦은 시간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올 첫 눈 맞춤을 한 귀한 노루귀꽃 이제 드문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2021. 3. 11.
2021. 3. 6 세정사 계곡의 너도바람꽃 2021. 3. 7.
2021. 3. 2 설중화 무갑산의 너도바람꽃 2021. 3. 3.
2021. 2. 27 진안 마이산의 변산바람꽃 2021.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