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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719

입술도 부르트고 쑤시고 아프더니,,, 입술이 부르트고 말 그대로 삭신이 쑤시고 아프다. 몸살이 오려는거 아닐까 싶다. 오래 해오던 일을 그만두고 집에만 있다는것이 별로 즐겁지 않다. 삼개월을 쉬며 몸무게도 6kg 넘게 찌고 몸이 무겁다 보니 아픈곳도 생기고,,, 봄을 얼마나 그리워 했는지 모른다. 봄이 되면 산으로 들로 .. 2013. 5. 12.
무갑산에도 더덕이 있네? 어제 하루 쉼을 하고 오늘 아침 홀린듯 또 배낭을 챙겼다. 속으로 미쳤군,,, 한다 나 자신도,,,ㅎㅎ 아무튼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아홉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나서 부지런히 준비를 했다. 산나물 무친것 두가지 싸고 어수리잎을 생으로 준비하고 쌈장 커피 시원한 물을 보냉병에 준비했다.. 2013. 5. 8.
횡성엘 다녀오다. 작년 우연 알게된 그곳 횡성. 너무도 많았던 더덕의 그 모습을 못잊어 다녀왔다. 가파른 산을 몇개를 넘었지만 작년 그 더덕무더기는 찾지 못했다. 분명 엄청 많은 그 넝쿨,,, 언덕을 기억하는데 어찌된 일일까? 그래도 그곳엔 더덕이 많다. 오늘 캐온것의 수는 어림짐작으로 오십개는 되.. 2013. 5. 7.
엄니댁에 다녀왔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행복했던,,, 정희와 종분네 가족 그리고 원식이 준영이 그렇게 용두리 엄니댁엘 다녀왔다. 붙여진 이름 나물하러,,,ㅎ 종분네 신랑과 막내아들은 울 친정에 초행이었다. 나머진 하도 들락거려 엄니께선 그냥 자식들 오신듯 대하신다. 울 아들은 외가에 가며 두분이 좋아하시는 케익과 화과자 그리고 .. 2013. 5. 5.
[스크랩] 주절 주절 동숙의 수다~~~~^^ 햇볕이 따갑지도 않았고 바람이 휘몰아 치지도 않았다. 그저 따뜻한 봄날이었다. 연분홍 꽃잎이 활짝 핀 아름다운 봄날,,, 일년이면 대여섯번 참석하는 친구들과의 만남 정모와 운동회는 어지간함 꼭 참석을 하려고 늘 마음먹는다. 그래야만 오래된 그리고 이제 막 알게된 친구들과 눈인.. 2013. 5. 2.
산나물 다녀오며,,, 바쁜 한주를 보내고 있다. 월요일 뒷산에 다녀오고 살짝 몸살끼,,,ㅋ 화요일엔 지난번 채취해온 생강나무 끓여 마시며 집에서 푸욱 쉬었다. 한결 개운해진 몸, 아,,,생강나무의 물맛은 참 좋다. 은은한 생강향과 약간 입안이 화~해지는 물맛이 아이들 입맛에도 거부감이 없던듯 하다. 딸램.. 2013. 4. 26.
비가 내린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추적 추적,,, 어떤 형태로 내리든 난 비 내리는 순간들이 참 좋다. 커튼 다 내린 어두운 방에서도 비 내리는 기척을 느낄수있다. 아련하다,,,라고 해야 할까? 가슴 한켠이 서늘해진다,,,라고 해야 할까? 그 느낌은 말로도 글로도 표현을 못하겠다. 어머니의 태 속처럼 .. 2013. 4. 23.
무리,,,,였었나? 금요일 저녁에 곤지암에서 그녀들을 만났다. 용임은 거의 육개월 만에 만나는거 같았고 나머지 친구들은 한달남짓,,, 한달에 한번씩 모이기로 했다. 오랜 인연이 더 오랜 인연으로 연결될듯한 예감,,,ㅋ 여전 잘 웃고 잘 먹고 즐거웠던 몇시간을 보냈다. 열시쯤 아들에게 전화를 해 데리러.. 2013. 4. 21.
우산리 덕수씨네 옆 계곡엘 다녀오다. 오늘은 우산리엘 다녀왔다. 덕수씨네 주점 옆으로 난 길로 쭈욱 들어가 꼭대기 부근을 돌아봤다. 어수리 새싹들이 나오고 머위의 싹도 꽃도 피어있었다. 어수리 머위 달래는 채취를 해 왔다. 요 몇일 다니며 캔 달래를 오늘 고추장을 덮어 장아찌를 만들었다. 머위와 엉겅퀴 원추리 등등.. 2013.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