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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719

내일은 내 생일이다. 이번 주말엔 비가 많이 오신다던데,,, 그래선지 오늘 하루종일 찌부둥한 컨디션이었다. 내일이 생일이다. 며칠전 부터 친구가 저녁을 사겠다 약속을 했었는데 어디로 갈까 고심하다 정한곳이 토담골이다. 이곳 토담골은 솔직히 맛으로 먹는 식사가 아니라 멋으로 먹는 식사를 하는 곳이.. 2013. 4. 5.
노동청엘 다녀오다. 오전 성남엘 다녀왔다. 원식이와 함께 노동청에 가서 퇴직금 미지급에 관한 상담을 했다. 어려운 형편을 뻔히 아는지라 한번에 지급을 받지 않고 나누어 받으면 혹시라도 회사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배려는 역시 내 마음뿐 이라는걸 알았다. 약속을 했는데 여러번,,, 그동안 일.. 2013. 4. 1.
퇴촌 장날이다 그제는 엄니댁엘 다녀오고 어제는 뒷산엘 다녀오고 오늘은 강가엘 다녀왔다. 요즘 내겐 어쩐지 시간의 흐름이 너무도 안타깝다. 아마도 곧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 지금처럼 내킬때 산을 들을 강을 꽃을 내 마음껏 볼수 없음을 아는지라 흐르는 시간이 아쉬운게 아닐까 싶다. 그제,,, 엄니.. 2013. 3. 30.
건강검진 받았다. 오늘 받은 검사들,,, 다행히 결과가 좋았다. 내심 조금 걱정을 했다. 한번도 병원의 검사를 받아보지 않았던 터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겂이 났었다. 위 내시경. 아주 오래전 해 본 경험이 있어서,,, 이십칠년 전 즈음이 아닐까 싶다.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했던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 2013. 3. 27.
엄니댁엘 가야겠다. 저녁 무렵 엄니께서 전화를 하셨다. 그냥 안부 전화,,,ㅋ 딸램한티 엄니가 안부 전화를 하셨단다 무심한 딸램이다. 천호동 삼미정 아줌니께서 돌아가셨단다. 아버진 그곳 상가엘 가시고 혼자 계신다는데 조금 심심하셨는지,,, 엄니댁 아래 밤골에 땅이 나왔다는데,,, 커다란 개울을 끼고 .. 2013. 3. 26.
뒷산엘 올랐다. 아이들 출근 시키며,,, 어제의 산행으로 근육통이 몰려온 몸을 좀 풀어 볼까 하는 마음에 이른아침 뒷산엘 올랐다. 카메라에 물통 주머니 하나 둘러메고 아침 방송에서 오늘은 조금 춥다기에 얇은 누빔 자켓을 찾아 입고,,, 이제 막 퍼지기 시작한 햇살과 산밑의 농가에서 피어나는 연기까.. 2013. 3. 25.
성곽 트래킹을 다녀와서,,, 2013.3.24 일요일. 친구들과 성곽 트래킹을 다녀왔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결코 가벼운 걸음은 아니었다.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철계단,,,,ㅜㅜ 그 철계단을 올라야 했을때 정말이지 돌아가고 싶었다. 온 몸에서 핏기가 가신다,,,라는 표현이 맞을까? 되도록 아래를 안보고 앞만 .. 2013. 3. 24.
할머니와 지유,,, 내리사랑과 치사랑 갑자기 오래전,,, 그러니까 한 십오육년전 있었던 상황이 생각난다. 그 당시 울 친정은 지금의 양평이 아닌 내가 자라고 시집갔던 천호동에 살때였다. 대로변 상가의 이층이 친정이었는데,,, 현관문 열고 계단을 쭈욱 내려오면 대문, 대문을 열면 바로 차들이 쌩쌩 다니는 대로 길가엔 상.. 2013. 3. 10.
석산리 계곡엘 다녀왔다. 만만한게 친구라고,,,ㅋ 준영이늠 내 차를 가지고 출퇴근을 한다. 비록 엄마가 쉬고 있는 동안만,,,이란 단서를 걸긴 했지만 난 이넘땜시 꼼짝을 못한다. 요즘 아랫쪽 사시는 분들이 노루귀, 복수초 등등의 사진을 올리는것을 보면 혹시 이쪽에도,,, 하는 희망을 가지고 노루귀를 봤던 석산.. 2013.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