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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719

아들 돈 벌기 쉬운줄 알아? 팔월 첫날이다. 첫날 아들넘은 아르바이트를 다녀왔다. 가을 혹은 겨울이면 훈련소 입소를 해야하는 아들이기에 백수놀음을 그냥 봐주고 있었다. 지난주 신랑과 원식이와 아들과 엄니댁으로 낚시를 가며 차안에서 알바 해볼래? 하던 친구에게 뭔일인지 시간은 일당은,,, 꼬치 꼬치 캐묻.. 2013. 8. 2.
팡팡걸스~ㅎ 요즘 얼굴을 자주 보여주지 못하던 친구,,, 용범 대성리에 가자는 말에 회사 워크샾이 있다며 말 그대로 징징,,,ㅋ 역시 이번에도 보지 못하고 지나는구나 했었다. 바쁜게 좋지,,, 하는 생각은 역시 맘속으로만,,, 보고싶었다. 늘 밝은 귀여운 웃음으로 좌중을 즐겁게 만드는 친구라서 .. 2013. 7. 24.
비내림 그리고 조급증 올핸 별 피해가 없이 지나는가 했었다. 2011년 이곳 광주의 피해는 한동안 메스컴을 점령했었다. 팔당댐의 수문개방이 늦은 이유였다는 분명한 인재로 기억되는 그당시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는 어제오늘이다. 일요일 대성리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한때를 가지고 돌아와 단잠을 이뤘었다. .. 2013. 7. 23.
대성리의 추억 전날 밤 두시간도 채 잠들지 못했다. 어린 아이적 소풍 전의 들뜸? 그것은 분명 아니었는데 어째서 그랬는지 피곤했지만 잠이 들지 못했다. 새벽 다섯시가 넘어 살풋 들은 잠은 딸아이 출근준비 작은 소음에 눈이 떠 졌으나 몸이 천근만근 무거웠다. 부지런 준비를 하고 시계를 보니 여덟.. 2013. 7. 22.
연일 계속 비가 오신다. 비가 오신다. 저 비를 흠뻑 맞고 싶은데,,, 지금 이 나이에 비맞겠다고 우산도 없이 돌아다니면 좀 우습겠지? 오래전 비를 맞으려고,,, 그때도 역시 남의 눈을 의식했던가 보다. 늦은밤 옥상으로 올라가 온 몸으로 비를 맞았던 기억이 새록 떠 오른다. 환희라 하면 좀 이상할까? 그렇지만 난.. 2013. 7. 12.
뒷산 다녀오고 낼은 중원폭포로,,,ㅋㅋ 어제 숯가마에서 쏟아지는 장대비를 바라보다 물안개 뽀얗게 쓰고 있던 무갑산을 보았다. 불현듯 내달리고 싶은 마음,,, 요즘은 산엘 못가고 강으로 강가로만 발걸음을 옮겼었는데 어젠 왜 그리도 산엘 가고팠는지,,, 오늘은 혹여 비가 내리더라도 산엘 가야겠다 마음먹었다. 아침 딸아이.. 2013. 7. 3.
호동아저씨 다녀가셨다. 호동아저씨 다녀가셨다. 오랜 인연, 늘 자동차보험은 아저씨께 들었다. 십년을 넘게,,, 오늘은 일년만의 만남이 되는것 같은데 여전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흐믓한 마음이었다. 아이들 커 가는 이야기,,, 오십을 지난 남자의 집안에서의 위치와 마음,,, 건강이야기까지 참 많은 이야길 나누.. 2013. 7. 1.
답답하다,,,ㅜㅜ 막혀버린 느낌이랄까? 조금 답답하다. 요 며칠 내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던 사항은 오늘 거의 정리가 되었는데,,, 여전히 난 내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다. 뭔가 팔딱 팔딱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정체된,,, 고속도로에 서 있는 이 느낌,,, 아주 좋지 않다. 가을도 아닌데 어인 .. 2013. 6. 25.
머시마,,,, 그래도 창피는 아네 그려~~~ㅎㅎ 아들넘 지난 금욜 친구들과 완도 여행을 떠났다. 원래 2박3일 예정으로 떠난 여행이었다. 완도는 친구 외가댁이라 아마도 그곳에서 신세를 질듯한데 일주일 전 부터 완전 들떠 하늘을 날더니 역시 떠나는 그날 아침에도 하늘을 날아다니는 정신머리 때문에 내게 한소리 들었다. 먼길? 떠.. 2013.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