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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27 양평 임도길 걷기 체력이 나빠졌음을 느껴 시간이 허락되면 가벼운 등산을 한다. 임도길 걸으며 봄날의 이쁘니들을 만나고 눈맞추고 감탄하고,,, 더 좋을수없는 하루였다. 이런날은 카메라를 가져올걸 하는 후회를 하네~ㅋ 2024. 5. 2.
24.4.25 평창 사자산 요즘 한가한지라 친구들과 5월에 다녀올 강원의 고산을 검색하다가 사자산이 눈에 들어왔다.수년전 문재에서 잠깐 맛보기는 하였던지라 접근도 쉽고 고산이니 산나물이 어떨지 선답하는 개념이었다.들머리 문재에  도착하니 역시나 강원답게 이른 봄 느낌이다.작은 주차장에 차가 나를 포함 4대였는데 그중 승합차를 가져온 지긋한 노부부가 나물이 없어요 하시더니 그냥 내려가신다.너무 이른가보다.차림새도 딱 나물하러 오신듯 앞치마 까지 하시고 장화를 신으셨던데~가파른 시작이었다.역시 요근래 산행을 게을리 했던지라 오름이 쉽지 않았다.자책하며 오르는길 앞서 가시던 두분을 만났다.아마도 주차장에 서 있던 차량의 주인이지 싶다.이 산에 나를 포함 세팀이니 한가하다.연배가 있으신 이 산객들도 산나물을 하러 오신 차림이었는데 혼자 .. 2024. 4. 26.
24.4.23 달이와 귀여리공원 산책 달이 데리고 딸램과 귀여리 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이녀석이 차를 타면 어찌나 낑낑 거리는지 혼자 데리고 나가는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딸애가 안고 가는 그 짧은 시간에도 역시나 보챈다. 다음부터는 잊지말고 캔넬을 꼭 가지고 다니자 말하며 도착한 귀여리는 봄봄했다. 평일이라 사람이 적어 목줄을 풀어주니 어찌나 신나 하던지 씽씽 달린다. 2024. 4. 24.
24.4.22 무의도 하나개유원지 걷기 2024. 4. 24.
24.4.22 실미도 걷기 딸램 쉬는날~ 양평 어딘가 임도길을 걸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이젠 다리를 건너가는 무의도에 가보자로 정하고 아침 길을 나섰다. 나는 딸애가 소무의도 이쁜 둘레길을 걷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정했는데 가는길 차안에서 하는말 예전 같이 다녀왔단다. 그렇다면 실미도를 한번 가보는것도 괜찮은데 어떠냐 물으니 그러잔다~ㅎ 영종도에서 다리를 건너 실미도가 보이는 해변으로 가서 주차 후에 모래밭을 걸어 빤히 보이는 실미도로 걸어갔다. 다행히 물때가 맞아 오후 1시30분 까지 나오면 된다니 넉넉하게 실미도를 걸어 볼 수 있겠다 싶다. 뒤따라 오는 딸램 뒤로 주차장이 있는 실미유원지가 보인다. 그리고 예전과 달리 양쪽 갯벌은 이 마을에서 관리한다고 바지락등을 수확하지 못한다는 안내판이 있었다. 내가 다녀갔던 그때는 관광객들이.. 2024. 4. 22.
24.4.18 달이와 강변공원 산책 2024. 4. 21.
24.4.16 남한산성 걷기 딸애 쉬는날 위례 스타필드에 들려 장보고 돌아오는길 남한산성으로~ 봄이 지나간다. 아직은 남아있는 벚꽃에 취해보고 연두빛 초록빛으로 물드는 산성길을 걸었다. 황사가 있어 서문밖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답답했지만 그래도 좋았던 하루였다. 2024. 4. 21.
24.4.14 달이와 뒷산 산책 달이와 뒷산으로 나섰다. 이쪽 코스가 시작부터 힘들긴 하지만 겨우내 게으름의 결과인지 엄청 힘들었다. 철쭉 연달래가 피어나고 벌써 두릅은 채취가 끝나 곁두릅만 보였다. 힘든 나와는 달리 신난 울 똥강아지 달이는 천천히 오는 내가 답답한지 연신 왔다갔다 바쁘다~ㅋ 죽은 소나무에 소나무한잎버섯이 가득 매달렸는데 넘 높다. 아래쪽에서 몇개 채취했는데 향이 어찌나 좋던지~ 내려오며 등로를 벗어나 숲으로 들어서니 먹을만한 두릅이 보여 제법 따왔다. 저녁엔 두릅에 된장찌게면 좋겠지 싶다 2024. 4. 21.
24.4.13 횡성호수길 걷기 지난주 근희가 전화를 했다. 20일 친구들과 치악산 산행이 근무가 잡혀있어 못간다고 앞주 토요일은 시간이 되는데 횡성호수길이 가고프단다. 예전 호수길 포스팅을 하며 참 이쁘다 말한적이 있었는데 기억을 하고 있었나보다. 그래서 나선 봄나들이~ 아홉시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다. 예전 다녀올땐 아주 이른시간이라 입구에서 매표를 하지 않고 들어갔는데 이번엔 표를 구매했다. 지역에서 쓸수있는 관광상품권 이천원짜리 두장을 받았으나 어쩌다보니 쓰지 못했다는~ㅎㅎ 바람도 없던 아침의 호숫가가 고즈넉하니 너무 이쁘다. 입구의 만첩홍도가 붉게 이쁘더라. 그리고 라일락이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던 호수길은 걷기 더없이 좋았다. 근희의 인증사진도 찍어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봄의 호수길은 낭만이었다. 연두빛이 .. 2024.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