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825 22.5.7 양구 화천 사명산에 다녀오며,,, 연 삼일의 산행은 고행이다,,,ㅋ 이틀 산행으로 고단했는데 멀리 광주에서 재환이가 온다기에 살방 다녀오자 나선 사명산 까마귀 고기를 먹었는지 작년 다녀오며 꽤 가파르고 길다 생각했던 사명산이었는데 살방이란다. 이쪽과는 완전 다른 아직은 초봄 같은 느낌의 사명산 쉬엄쉬엄 올라 정상의 능선길에서 그토록 보고 싶었던 노랑무늬 붓꽃을 만나 너무나 행복했던 정상의 그 멋진 조망과 생각지도 못한 진달래꽃의 화사함에 또 행복했던 오르는 내내 아래에서 보면 우린 신선이야 하는 소리를 할 정도로 운무 속의 산행이었는데 정상에서 거짓말처럼 쨍한 하늘과 멋진 구름이 기막히게 행복하게 해 줬던 산행이었다. 내려오며 당귀와 곰취를 먹을 만큼 채취해와 장아찌를 담그며 또 흐뭇했던,,, 그러나 연 삼일의 산행으로 지금까지 열흘을 .. 2022. 5. 22. 22.5.5 원주신림의 감악산에 다녀오며 연휴 첫날 원주 신림의 감악산에 다녀왔다. 핸드폰으로 오르던 길의 그 상큼함을 담아보려 했으나,,,,ㅋ 나중 길을 버리고 오르던 길에 만난 그 멋진 소나무들이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다. 2022. 5. 22. 22.4.28 경기광주 군월산에 다녀오며,,, 지난 사월 다녀온 군월산의 봄풍경 작년 가을 군월산에 오르고 봄날의 군월산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다녀왔던~ 초록초록 눈이 시원했던 시청뒤의 군월산의 풍경은 오르막이 있어 조금 숨가뿜이 있기는 했지만 코스가 짧아 다녀오기 딱 좋았던 산이었다. 정상의 백선군락지의 모습은 이즈음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나중엔 카메라를 가지고 다시 찾아야지 했던 오후의 한가로운 하루였다. 2022. 5. 22. 2022.4.26 경안천 누리길 무수리 산길을 걸어보며,,, 신록이 점점 짙어지니 어딘가 나서지 않으면 뭔가 할 일을 못한듯한 느낌? 그래서 일과 후 집으로 돌아오다 작년 걸었던 무수리와 도마리에 속한 경안천 누리길을 걷기로 했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등산화 조여 매고 이제는 꼭 스틱을 가지고 다니자 다짐했던지라 스틱까지 꺼내 길이 조절하고 시작을 했다. 이 길은 시작이 오르막 그리고 거의 평탄하다 싶은 능선을 따라 걷는 길 다시 원점 회귀를 하면 약 6km 정도 되는 걷기 참 좋은길이다. 계단을 오르다 숨이 차 잠시 숨 고르기를 하는데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짙은 소나무향을 닮았다고 할까? 이 냄새는 내가 익히 알고 있는 냄새다. 이 냄새가 맡아지면 근처에 분명 귀한 소나무한입 버섯이 있다는걸 아는지라 둘러보니 역시나 제법 굵은 소나무에 한입버섯이 조르르 달려.. 2022. 4. 29. 2022.4.25 달이와 산책 아들이 한동안 늦게 퇴근을 한다기에 달이 산책을 대신 해준다. 궁금한게 많은 댕댕이,,, 2022. 4. 29. 2022.4.21 경안천 생태공원의 4월 2022. 4. 29. 2022.4.19 경기 광주 관산의 봄 오전 일과를 끝내고 관산 골짜기의 달래를 캐러 나섰다. 몇년전 우연 발견한 달래골짜기는 그해 장아찌를 할 정도로 넉넉하게 채취를 했었다. 그 후로 한번 더 갔었으나 아직 실달래라 나중 가자 미뤘었는데 올해 한번 찾아가보기로,,, 무갑리 안면이 있는 지인댁 근처에 주차를 하고 집을 가로질러 산 초입을 막 올라서는데 커다란 개 두마리가 풀려져 있었다 게다가 얼마나 짖던지,,,ㅜㅜ 결국 다시 내려와 거꾸로 오르기로 하고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표고버섯 농장에 그 언니와 사장님이 계시는지라 잠깐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나물하러 오신 분들이 세분 올라가시는 모습을 보고 따라가라 말씀하셨다. 그래서 무사히 오를수 있었기는 하지만 시골 동네는 왜 개를 풀어놓고 키우는지 참 모르겠다. 지난번 너도바람꽃 찍으러 무갑사 계곡.. 2022. 4. 29. 4월16일 황금산에 다녀오며,,, 겨우 일 년에 한 번 만나게 되었다. 코로나 시국이라 오래된 친구를 겨우 일 년에 한 번 만나게 되는데 올해는 친구의 휴일이 마침 16일 그래서 우리는 아산으로 향했다. 예전엔 신정호도 걷고 공세리 성당도 가보고 외암마을도 가보고 했는데 올해는 어딜 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난지도가 어떠냐 물으니 좋다기에 우린 난지도를 가기로 했었다. 아산에 도착해 전날 야근하고 퇴근하는 친구를 만나 난지도 배표를 끊는 도비도항에 가니 배가 금방 떠나서 오후에나 들어간다기에 결국 근처 황금산으로 향하게 되었다. 생각지도 못한 산행을 하게 되었다고 할까?~~ㅎㅎ 그렇게 황금산 밑에 도착을 해 주차를 하고 무작정 길을 따라 오르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코끼리바위는 꼭 보자고 의견 일치를 했다. 갯바위에 가니 참소라 작은넘들이 어찌.. 2022. 4. 27. 4월15일 남한산성에서 만난 금붓꽃 소백산에 다녀오고 난 후유증으로 며칠을 고생하고 아직은 편치 않으나 금붓꽃을 보러 남한산성을 찾았다. 동문에 주차를 하려 했으나 마땅치 않아 결국 장경사로 올라 주차를 하고 짧게 돌아보기로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탁월한 선택이었다~ㅎ 주차된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아 수월하게 주차를 하고 장경사로 들어서다 스님을 만나 인사를 드리니 사진을 찍으러 오셨군요 하신다. 오늘이 벚꽃이 제일 이쁘다며 내일이면 꽃잎이 떨어지지 않을까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기에 감사의 인사를 하고 아름다운 벚꽃을 몇 장 담아보았다. 장경사 벚꽃을 보고 옆으로 산길을 따라 성곽길로 나섰다. 계단을 오르는데 아직도 다리가 뻐근하니 불편했지만 초록 초록한 풍경은 그 아픔까지 잊게 만드는 마술을 부린다 할까? 아직은 조금 이르지 않을까 하는 .. 2022. 4. 27.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5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