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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43

뒷산의 각시붓꽃 일요일 좀 느지막 뒷산에 올라갔다. 꽤 오랜만에 오른 뒷산은 초여름 같은 분위기를 풍겼다. 각시붓꽃이 곱게 피어있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주 다녔던 양평과 홍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느끼게 되었다. 좀 더 무르익은 뒷산의 봄 2017. 4. 23 2017. 4. 23.
강변의 노을 시나브로 사라진다. 서산은 붉게 물들고 내 눈도 또한 붉게 물들었다. 시리던 날,,, 2017. 4. 12 2017. 4. 13.
퇴촌의 사월 저녁 풍경 대학산에 다녀오며 잠시 차를 세운 강변 바람이 어찌나 세차게 불던지 손이 시리고 오한이 들 정도로 추웠다. 그러나 기온과 상관없이 바람에 흔들리는 벚꽃은 슬프도록 아름다웠다. 2017. 4. 12 2017. 4. 13.
퇴촌의 제비꽃 대학산에서 돌아오는길 남종면 강변도로를 따라 돌아왔다. 산 넘어가는 햇살이 너무 곱고 강가의 벗꽃이 환상적이어서 들어선 길 강가의 보라빛 제비꽃이 사랑스럽다. 2017. 4. 12 2017. 4. 13.
산목련 나무 산목련 나무 목련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 수줍음, 천상의여인 "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함박꽃이라 부르기도 하는 산목련을 만났다. 함박은 함지박을 말하며 꽃의 모양새가 함지박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북한의 국화이기도 하고 북한에선 목란이라 부른다. 향기가 아주.. 2015. 5. 13.
쪽동백나무 쪽동백 나무 때죽나무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 겸손 "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어제 남한산성을 넘으며 내가 봐왔던 쪽동백 서식지를 가봤었는데 그쪽은 아직 봉우리 자잘하게 맺은 상태였다. 아직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가 생각했었는데 오늘 해협산을 산행하며 야생의 쪽동백.. 2015. 5. 13.
붓꽃 (아이리스) 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이다. " 기쁜소식 "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각시붓꽃이 지고 난 뒤 여름이 가까우며 본격적으로 붓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만개를 하기 전 봉우리 상태의 붓꽃의 모습이 붓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인데 세계적으로 아이리스라는 속명으로 총칭하기.. 2015. 5. 13.
불두화 불두화 인동과의 여러해살이 목본이다. "제행무상, 은혜, 베품"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제행무상이란,,, 우주 모든 만물은 변화의 연속이기에 이세상에 변하지 않는 존재는 없다. 부처님의 머리모양과 닮아 불두화 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승가에선 간혹 승무화 혹은 밥꽃이라 불리.. 2015. 5. 13.
뒷산의 은방울꽃 바람 덕분에 아주 고운 은방울꽃과 한참을 놀았다. 말로 표현을 다 할수가 없을 만큼 곱다. 흰 은방울에 불이 켜지던 순간은,,, 2015.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