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43 3/20 퇴촌의 꽃다지 꽃 2020. 3. 20. 3/20 퇴촌의 양지꽃 2020. 3. 20. 10월22일 관음리 삼봉(연지봉)에 다녀오며 아침 햇살이 참 곱다. 엇그제 작은애 데려다 주러 나가보았더니 그새 단풍의 물이 올랐기에 이 고운날 울긋불긋 물든 산으로 나섰다. 집에서 정지리 가는 산길 물류창고 근처에 차를 세우고 삼봉에서 관산을 거쳐 앵자봉까지 이어지는 능선길을 걸었다. 환한 가을의 모습에 마음이 훨훨 .. 2018. 10. 22. 살방살방 다녀온 뒷산엔,,,, 어제도 하루종일 비가 오시더니 새벽녘 한바탕 더 퍼붓고서야 하늘이 좀 진정이 된듯하다. 마치 장마철처럼 연일 비가 오시니 선선해서 좋기는 하다만 어쩐지 우울모드가 시작되려는게,,, 비상등 켜졌을땐 그저 산과들이 최고다. 집앞 개울물이 제법 늘어서 징검다리가 위태위태 하다. .. 2017. 8. 16. 동네 둘러보기 (천진암 계곡) 2017년 7월 4일 생태공원을 돌아보고 바로 정지리 산길을 넘어 천진암 계곡으로 향했다. 오늘은 내친김에 천진암 성지도 둘러보자 마음먹었기에,,, 성지로 오르는 길의 계곡은 힘차게 흐르고 있었다. 큰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듯 하였고 간혹 길 옆의 산에서 빗물과 함께 흐른 자갈과 흙 정.. 2017. 7. 4. 동네 둘러보기 (생태공원) 2017년 7월 4일 요 며칠 계속 비가 내렸다. 오랜만에 비다운 큰비가 오시고 난 후 모처럼 동네 마실을 다녀왔다. 집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나서보니 바깥의 햇살이 무척 뜨거워 완연한 여름이구나 싶었다. 생각보다 주차장엔 꽤 많은 차량들이 서 있었고 사람들은 햇빛을 피해 나무그늘에 .. 2017. 7. 4. 탱자나무꽃 몇년전 내 고교 선생님으로 계시는 분이 뒷산 산밑의 밭을 사가지고 오셨다. 지나던길에 잠시 이야길 나누다 보니 내가 다닌 고등학교의 선생님 이셨고 아직도 그 학교에서 교직에 계시다던 옛 스승님의 소식도 전해들었었다. 그 분은 그 밭에 꽤 여러가지 나무들과 채소들을 키우시며 .. 2017. 4. 23. 뒷산의 구슬붕이 아주 오래전 처음 야생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얼마후 뒷산에 올랐다가 무덤가에서 이 구슬붕이를 보았었다. 얼마나 신기하던지,,, 그리고 해마다 봄이 되면 그자리에 가보는데 시기가 맞지 않아서 못볼때도 있었는데 그땐 아마도 이애들이 소멸되었나보다 라고 생각했었다. 얼마나 어리.. 2017. 4. 23. 뒷산의 으름나무 숫꽃 세상에 벌써 으름꽃이 피었더라 암꽃은 없고 숫꽃만 매단 으름덩굴밑에 한참을 서 있었는데 바람이 분다 늘 그렇듯,,,, 나는 으름꽃이 피면 마치 여름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일까? 2017. 4. 23 2017. 4. 23.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