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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27 달이와 산책 국사봉에도 봄꽃이 핀다. 달이는 사춘기 삐뚤어질테다~ㅋ 2023. 3. 31.
23.3.25 영월로 할미꽃을 보러,,, 예년과 달리 올해는 꽃이 일찍 피었다는 소식에 영월로 달려갔다. 금몽암에 들려 노루귀를 먼저 보기로 했는데 도착하니 어쩐일인지 꽃이 별로 보이지 않아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세상에 벌써 지고 잎사귀가 나오는게 아닌가~ 빠르다 했지만 이렇게 까지 빠른줄은 예상을 못했다. 늦둥이 노루귀를 몇장 찍고 동강으로 향하며 이런 정도면 할미꽃은 절정이겠구나 기대를 했다. 버스까지 동원될 정도로 동강엔 사람들이 많았고 날이 흐려 활짝 꽃잎을 열어 얼굴을 보여주진 않았으나 만개한 동강할미를 만나 그 모습을 카메라에 열심 담으며 간혹 핸드폰으로도 그 모습을 담았는데 멀리 광주사는 친구에게 빨리 할미꽃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결국 남은 사진은 해드폰에 있는게 전부가 되었다,,,ㅜㅜ 컴에서 옮기다 무엇을 잘못 클릭.. 2023. 3. 31.
23.3.22 달이와 산책 달이랑 오른 뒷산에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트린다. 길던 겨울이 지나니 봄이 매우 바쁘게 달려가는 요즘이다. 개춘기라 하는 달이는 산에만 가면 마치 말처럼 신나 달리는데 진달래를 보여주니 냉큼 먹으려 한다. 내일 중요한 약속이 있는데 만남후 결정을 해야한다. 또다른 시간이 펼쳐지겠지,,, 주중 하는 달이와의 산책은 이제 없겠지,,, 할수있을때 실컷 눈호강 시켜줘야지 싶다 2023. 3. 22.
23.3.18 안산에서 친구들과 명숙,홍열,원식이와 안산에서 만나 점심을 먹고 화성의 이름난 카페에서 후식을 먹었다. 일년에 한번이나 보게 되는 오랜 친구들은 여전한 모습으로 어제 만난듯 편안했다. 명숙이네 지영이가 작년 12월에 결혼을 했다는데 모두에게 연락없이 작은결혼식을 했나보다. 지영이가 잘 자라 결혼까지 했다니 마치 내아이 결혼한듯 대견한 생각이 들어 연락하지 않은 명숙에게 조금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화성의 베이커리 카페는 혜경궁베이커리란 이름이었다. 내겐 엄청 비싸게 느껴지는 빵과 음료로 멋진 후식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오며 그저 건강하자 모두들 하는 바램을 가졌다. 또 볼 그날을 위해,,, 2023. 3. 22.
23.3.11 대청호 오백리길 삼월의 친구들과 함께 걷기는 대청호를 걷기로 했다. 여전하게 여섯이 모여 8km가 조금 넘게 호반을 따라 야트막한 산을 오르내리며 걷던 날은 많이 따듯하다 못해 덥기까지 하였지만 이쪽보다 조금 남쪽이라고 생강나무, 올괴불나무,양지꽃,봄까치꽃동 이른 봄꽃을 만난 즐거운 걷기였다. 진달래는 꽃망울이 잔뜩 부풀고 성급하게 핀 한송이도 만났다. 조금 더 지나면 길가에 흔할 저 아이들이 눈에 들어오고 기특하다 반기는것은 이즈음이 아닐까 싶다. 귀해야 대접받는 평범한 진리. 아들애가 낚시해온 갑오징어 데쳐넣고 초무침을 해가 상배가 준비한 어묵탕과 맛있는 점심을 먹고 딱 한잠 들면 좋을 그런 날씨를 벗삼아 아름다운 호반길을 걸었던 날도 추억의 한장이 되지 싶다. 2023. 3. 12.
23.3.5 무갑산에 너도바람꽃이 피었더라. 예년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무갑산에 너도바람꽃이 피었겠지 싶어 오늘 다녀왔다. 입구 무갑사 근처에는 예년과 달리 보호표지판이 더 설치되어 있었고 광주해병전우회에서 사람들이 나와 출입을 관리하였다. 좋은 보호활동이지 싶다. 예전부터 느꼈던 일부 사진가들의 못된 행태가 조금은 덜 하지않을까 기대가 된다. 잠깐 계단 근처의 자생지를 둘러보니 역시나 이제 피어나기 시작했다. 무갑산에 오르는데 오늘은 유독 힘들었다. 그래도 쉬엄 정상까지 다녀왔는데 역시나 멋진 풍경이었다. 미세먼지가 많아 그 모습을 온전히 보지 못했으나 따듯하고 바람또한 잠잠해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오늘의 무갑산이었다. 2023. 3. 5.
23.2.18 친구들과 다녀온 계방산의 겨울산행 2월 산행은 계방산으로 다녀왔 2023. 2. 22.
23.2.9 달이와 검단산에 다녀오며,,, 아까운 한주의 휴가가 지나간다. 달이를 데리고 오늘은 검단산으로 향했다. 차안에서 낑낑거리는게 신경쓰인다 하니 아들이 이동장에 넣음 덜 그럴거라더니 정말 조용히 있더라는~ㅋ 신나 뛰는 달이와 살방살방 올라간 검단산엔 평일임에도 꽤 많은 산객들이 있었다. 마치 봄날처럼 포근한 딱 좋은 오늘이었다. 2023. 2. 9.
23.2.4 달이와 해협산에 다녀오며~ 조금 긴 산행을 했다. 아들애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을 하니 주말 달이가 외로울듯 해서 가까운 해협산으로 달이와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왕복 12km 다섯시간쯤 걸렸다. 물론 정상에서 한참을 쉬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 사진도 찍고 그랬기에 걸린 시간이지만 조금은 힘들었다. 달이도 힘든가 집에 돌아와 내내 누워 졸고 있다. 안씨네 종산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가는길 장군이도 백구도 사랑이도 만났는데 달이는 오늘 별로 인사하고 싶지 않은지 부지런히 걷기만 하더라. 이곳까지는 가끔 와봤던 길이라 앞서 걷다가 내가 따라오나 저렇게 한번씩 확인을 한다. 이 다음부터는 저도 초행길이라 불안한지 멀리 떨어지지 않고 걷는 영리한 녀석 도수3리 를 지나며 누군가 설치한 쉼터에서 잠시 쉼을하고 물과 간식을 조금 먹였다.. 2023.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