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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23 달이랑 뒷산으로~ 2024. 5. 25.
24.5.22 평창 삼방산 2024. 5. 22.
24.5.17 홍천 등잔봉 가리산 줄기 등잔봉에 다녀왔다. 아무도 마주치지 않은 온전한 나만의 산이였다. 커다란 더덕도 몇개 캐고 이쁜 민백미꽃도 만나고~ 등잔봉 안부에서 커다란 멧돼지가 제가 놀라 옆 능선으로 후다닥 도망가고 웬 뱀이 그리도 많던지 더 발밑을 신경쓰며 다녀온 혼산이다. 힘들지만 그만큼 더 행복한 하루~^^ 2024. 5. 22.
24.5.13 횡성 둥근봉 2024. 5. 22.
24.5.9 달이랑 공원산책~ 2024. 5. 22.
24.5.14 딸램과 함께 횡성호수길 걷기 이른 봄 다녀온 호수길 사진을 본 딸램이 가보고 싶다한다. 그래서 딸램 휴일에 맞춰 다시 가본 호수길은 여름에 들어선것 같았다.지난번과 달리 여덟시경 도착했다. 입구에 쇠줄이 쳐져있었으나 산책하는 동네분이 있어 들어가도 되나요 여쭈니 아침일찍은 된단다. 대신 오후 다섯시가 넘으면 입장할수 없단다 위험해서라고~ 입구 매표소의 직원은 여덟시 삼십분경 출근을 하니 이번엔 입장료 없이 무료로 다녀왔다. 심겨진 양귀비꽃이 아침햇살에 참 이쁘더라~ 호수의 물빛이 깊다. 탐방객이 없는 시간이라 조용하고 간혹 들리는 새소리와 신선한 아침공기 그리고 약간은 서늘한 공기가 걷기 딱 좋았다. 딸램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엄마 이게 힐링이야 하며 조잘조잘 떠드는게 행복해 보였다. 풍경 사진도 찍고 딸램도 찍어주고 그러며 걷는 .. 2024. 5. 16.
24.5.7 친정에 다녀오며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마침 딸애도 쉬고 하루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지난번 강원 깊은골에서 캔 산삼을 챙기고 선물받았는데 내겐 어울리지 않은 모자도 두개 챙기고 집을 나서 빵집에 들려 넉넉히 빵도 사고 은행에 들려 봉투도 두개 만들었다. 혹시나 어디 나가시진 않았을까 걱정스러워 전화를 드리니 용문 치과에 계신단다. 집으로 바로 간다 말씀드리고 씽씽 달려 용두리에 도착했다. 엄니네 뜨락엔 이쁜 꽃들이 넘쳐나고 딸애와 함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버지 차가 쩌기 들어온다. 낼모레면 구십 아버지의 운전은 늘 조마조마 하지만 이렇게 시골에 사시면 차가 없는것은 거의 귀양살이나 같으니 조심하시라 당부를 드리지만 걱정이다. 미리 예약한 오리백숙집으로 가서 점심을 드시는데 두분 다 잘 드셔서 감사했다. 집에.. 2024. 5. 8.
24.5.3 평창 상안임도 걷기 새벽 눈이 떠져 그냥 길을 나섰다. 평창으로 가는길 강하쯤 지날때 건너편 용문산 줄기가 붉어지더니 해가 떠오른다. 길가에 차를 세우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뭔가 가슴이 울렁이더라. 며칠전 찾아왔던 문재이다. 그 며칠동안 달라진 모습이 신기하다. 가파른 등로를 만나 임도길에서 오늘은 반대편 임도를 걸어볼거다. 그냥 꽃보고 나무보고 새소리 들으며 한들한들 걷고 싶어 찾아왔다. 상안리에서 올라오는 임도와 만나 계속 앞으로 진행했다. 임도길은 가로막혀 있지만 걷는데 무리는 없고 조금 더 진행을 하니 통제를 한다는 플래카드가 있었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전면통제를 할 이유가 없어보여 아마도 철지난 경고가 아닐까 하며 그냥 진행했다. 이른 아침 임도길은 무척 상쾌했다. 이쪽은 서쪽이라 아직 해가 들지 않아 어눅하긴 했.. 2024. 5. 4.
24.5.1 경안천 누리길 걷기 근로자의 날 친구가 점심이나 먹자며 전화를 했다. 가깝게 검단산이나 다녀와 점심을 먹자 했는데 큰길에 나가보니 도로가 꽉 막혀있었다. 친구도 오는길이 많이 막혔다고 하기에 그럼 동네길이나 걷자 하고 광동교 건너 누리길 초입에 주차를 했다. 초입의 흙이 참 좋다 하니 한번 둘러볼까 하는 친구~ 신기하게도 천남성이 마치 재배하는듯 엄청나게 자라고 있었다. 나와 친구는 산에 꽤 많이 다녔지만 이곳처럼 천남성이 많이 자라는 모습은 본적이 없었다. 다시 등로로 돌아와 오르는길은 예전과 달리 낡아보였다. 몇년전 오를땐 데크도 새로 설치되고 시에서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는데 이곳에도 강을 바라보는 장소가 개발이 되나보다. 여러대의 장비들이 길을 내고 평탄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예전에 왔었다면 좀 헛갈리는 길 나도..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