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719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겨울 산사의 적막함이 외롭지 않게 느껴지는것은 왜일까? 아마도 내 마음이 훨씬 더 춥고 삭막해서 그 쓸쓸함조차 부러운게 아닌가 싶다. 힘들게 한주를 보냈다. 몸은 마음따라 간다더니 왜 그리도 살이 아픈 한주였을까? 눈감자 마음닫자 신경 쓰지말자 라고 하루에도 수없이 많이 나늘 .. 2012. 2. 25. 고난과 친구가 되는것이 삶일까? 고난과 친구가 되는것이 삶일까? 봄이 되어 연한 싹을 틔우는것도 혹독한 겨울을 견뎠기 때문에,,, 연분홍 여린 진달래가 피는것이 경이로운것도 그 살을 에이는 매운 바람을 묵묵히 이겨냈기에 어쩌면 우린 봄을 그 연분홍 꽃잎을 사랑하는게 아닐까? 요즘은 힘에 겹단 생각이 종.. 2012. 2. 20. [스크랩] 귀여븐 알바생 누가 일주일전 환호성을 지르더라~ 왜냐고? 애들 개학과 동시에 우리들의,,, 엄마들의 방학이 시작되었다고,,,ㅋ 짧은 방학을 지내고 또 이번주부터 아이들과 씨름할 내 친구들 모두 홧팅하렴~ 틈틈이 들어와 나 살아있어요~란 흔적을 남긴 일주일을 보내고 지난 금요일 일본출하.. 2012. 2. 13. [스크랩] 동숙이의 수다 - 아버지 이장님 되셨다~ 년초에 입밖으로 내놓지는 못했지만 올해엔 꼭 지켜야 할 아니다,,, 지키고야 말 몇가지 일을 정했었다. 건강 꼭 챙기기는 기본으로 한달에 한번 산에 가기,,, 정 뭣하면 뒷산이라도,,,ㅋ 일주일에 한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하루에 한번 신랑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 전하기 .. 2012. 2. 13. [스크랩] 수타사 가던날,,,,^^ 비가 오시더니,,, 토욜은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다. 귀신 울음처럼 들려오는 바람소리가 내일을 걱정하게 했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단 훨 잦아든 바람인데 그래도 분다. 추울것 같아 걱정스럽긴 했는데 그래도 준비를 했다. 신랑은 고이 잠들어 있었고 살그머니 준비하는데 .. 2011. 11. 21. 가을인가 했더니,,,, 가을인가 했더니 어느새 겨울의 길목으로 들어가는듯 선선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였다. 지난 몇달동안 참 많은 일들이 정신없이 다가오고 지나가고 묻혀가고,,, 우선 제일 가슴아픈 일 코코와 샤샤를 보낸일이었다. 섯부른 결정이었던것을 모르는바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 가슴아픈 이별이었다. 단비 .. 2011. 10. 3. 일주일 잘 보내고 죽이고 싶게 미운 나와 만난 오늘 무지하게도 내리신다. 올 여름은 비로 시작해 비로 끝나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늦은밤 퇴근하다 잠시 생태공원에 차를 세우고 빗속의 풍경을 담으려고 시도는 했는데,,,ㅋ 바보처럼 아들애에게 디카를 빌려준것을 잊고 있었다. 이 죽일 건망증,,, 그래도 차 세운것이 아쉬워 핸폰으로 몇 컷 찍었는.. 2011. 8. 13. 뒷산에 올라,,,, 모처럼 하늘이 맑은날이 휴일이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눈이 떠진 아침 버티컬 걷으며 내다본 하늘은 구름도 이쁘고 하늘빛이 너무도 인상적으로 다가와 디카들고 물한병 챙겨 뒷산으로 향했다. 굉장히 오랜만의 산행이었다. 역시 운동부족이 절실하단 느낌으로 헉헉 거리며 뒷산 마루터기엘 올라.. 2011. 8. 7. 친구야~~~ 즐거웠니? 친구야,,, 우리 어언 십년가차이 만났구나. 오늘 또 이렇게 한페이지 추억을 적어넣으며 새삼 너희와의 우정에 감사드린단다. 2011년 8월 2일 얼마전부터 이날을 참 손꼽아 기다렸지? 나는 물론 홍열이 가족들 그리고 원식이의 가족들 모두 그랬겠지? 소중한 휴가기간 내내 흐리고 비내리시고,,, 참 안타.. 2011. 8. 4.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