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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719

[스크랩] 토욜이라고? 장날이라고? 추적 비님 내리시는 토욜이다. 남들 쉬는 토욜 일하는거 뭐 나름 괜찮다 이젠,,,,ㅋ 요렇게 마음 토닥이고 있는데 얄미시러븐 김부장 오늘 일찍 끝낼까? 그런다. 흠,,, 뭔 시츄에이션? 점심은 건너뛰고 한시까지 일하고 끝내자 한다. 아이고 이 무슨 횡재인고? 함께 일하는 직원들 시내까지 데려다 주기 .. 2011. 5. 21.
신랑은 왜 사골이 싫을까?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하늘은 감질나게 비님을 내려주신다. 한여름 소나기처럼 후드득 퍼붓다 금방 멈추고 언제 그랬냐는듯 햇님이 고개를 내밀다 다시 또 컴컴해지며 후드득 그렇게 비오시는 하루였다. 어렵게 이번 일본발주의 일차분을 출고하고 그동안 미뤄왔던 워커힐 면세점과 티엠.. 2011. 5. 20.
모처럼 화창한 금요일,,, 오늘은,,, 마음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무슨일을 이따위로 진행을 하냐고 투덜거리면서도 늘 해내야하는 우리가 안타깝기도 하고 한편 기특하기도 한 마음이었다. 빡빡한 일정의 일본수출을 맞추려면 놀토인 내일도 우린 어김없이 출근을 해야한다. 아직 일이 능숙하지 못한 식구들과 이번의 일정을 .. 2011. 5. 14.
깜짝쇼 벌이다 허탕친 어버이날,,, 딸아이가 붉은 카네이션 화분을 사오고 아들애가 연분홍과 붉은카네이션이 어우러진 바구니를 사오고 오늘 어버이날 우린 나름대로 깜짝쇼를 꾸몄었다. 딸아이는 출근때문에 함께 가지 못하는 마음을 나중 전화로 대신한다 하고 신랑은 바쁜 일정의 일때문에 빠지고 나와 할머니가 제일 사랑하는 손.. 2011. 5. 8.
멀리서 찾아온 친구와 즐거운 하루 하늘은 비록 흐렸지만,,, 라일락 향기가 흐린 하늘때문에 어쩌면 더 짙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바람도 하늘도 나의 살짝 들뜬 하루를 방해할수는 없었다 어젠,,, 멀리서 친구가 찾아온단다. 요즘은 무슨 행운인지,,, 어느땐 몇달이고 얼굴도 못보고 가끔 전화통화나 하는데 엇그제 친구어머님의 조문가.. 2011. 5. 7.
선물처럼 주어지는 오늘같은 하루 하늘은 캄캄해지고 바람은 개울가 미루나무의 머리채를 흔들고 번쩍이는 번개는 산마루에 내리치고 천둥소리는 고막을 찢을듯 우렁찬 오후이다. 이런날,,, 어쩌면 내게는 선물이 되는 날이다. 세찬 빗소리에 맘이 살짝 들뜨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두컴컴 변한 사위가 안정을 유도하기도 하고 고소한 .. 2011. 4. 30.
늘 그리웠던 목소리 주르륵,,, 비님은 오늘 아침에도 내리신다. 거꾸로 가는 계절인듯 쌀쌀한 아침 기온이 움츠러들게 만들었다. 컨디션이 정말 별로인 그런 비오는 수요일. 기분전환의 계기가 될 무엇인가가 필요했다. 자꾸 쳐지고 움츠러들고,,, 어깨 또한 지긋한 통증으로 괴로운 하루. 어제 애틀란타에 사는 친구의 전.. 2011. 4. 27.
용수리 오일장 비오는날의 풍경 용수리에 오일장이 생겼다. 마을회관 공터에 1자와 6자가 들어가는 날 서는 민속장이다. 처음엔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동료들과 구경을 갔었는데 야채코너의 의외로 싸고 싱싱한 야채와 젓갈코너의 맛있는 가리비젓 그리고 뻥튀기,,,등등 싸고 또 재미도 주는 오일장이었다. 점심시간 종종 찾아가 .. 2011. 4. 26.
온통 풀밭인 저녁식탁 일하는 엄마가 되어서 늘 뭔가 미진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다는 의, 식, 주 늘 아침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니 썰렁한 집안에 혼자 들어와 불켜는 아들애의 쓸쓸함 먹는것 워낙 좋아하는데 예전처럼 이것저것 만들어 주지 못하고 대충 때우는 데도 허겁 먹는 아들애의 등판을 바라.. 2011.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