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719 건강히 잘 다녀와라 아들,,,^^ 준영이 논산훈련소에 입소를 했다. 대한민국 건강한 남아라면 누구나 거쳐가야 하는 예정된 일이기에,,, 기왕이면 현역으로 입대를 한다면 더 좋았으리라 라는 부모의 욕심은 욕심으로만 남기고 공익근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예비훈련을 받으러 떠나는 아들을 오늘 배웅했다. 원래 난 이.. 2014. 8. 7. 함백산 다녀오던날 떠난 우리 오래전 부터 했던 약속. 그 약속대로 어젠 함백산엘 다녀왔다. 화순과 원식과 함께 찾아간 함백산은 올해 내게 참으로 인색하게 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아니,,, 어쩜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것일지도,,, 함백 만항재 밑 마을에 도착을 하고 보니 플랭카드가 펄럭인다. 오늘부터 만.. 2014. 7. 28. [스크랩] 힐링~~~ 마음이 서글플때나 초라해 보일때에는 나 거기 서있을께요. 어쩐일인지 입안에 맴도는 혜은이의 당신은 모르실꺼야 라는 노랫말이 흥얼 흥얼,,, 나는 늘 그랬다. 뭔가 풀리지 않을때 슬플때 내 자신이 미울때 간혹 기쁠때에도 그랬다. 산으로 강으로 발길을 돌렸다. 나선 발걸음이 썩 가.. 2014. 6. 18. 비상금 털렸다~ㅋ 에효효효~~~!!! 엄청 되다. 지난주 이틀 일하고 쭈욱 길게 쉰 후유증이 하루종일 몰아친다. 그래도 또 즐겁게 산으로 들로 하려면 열씸 일해야지~ 돌아오는 주말 아들넘이 일박이일 가평으로 놀러 간다고 요 며칠 날 들들 볶았다. 티셔츠가 없다는둥 반바지 통이 허벌해 촌스럽다는둥 이넘.. 2014. 6. 9. 선거날,,, 선거날,,, 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러 퇴촌의 하나밖에 없는 초등학교 투표소로 향했다. 결과는 교육감 한분 당선시킨,,,ㅋㅋ 역시 촌은 특히나 이쪽 지역은 여당의 우세가 남다르다,. 내 아이의 모교인 학교에 오랜만에 와봤는데 흙이 사라졌다? 어느새 인조잔디 친환경이란 이름이 붙은 .. 2014. 6. 7. 사람이 만물의 영장 이라지? 지난 토요일 오산에서 친구가 올라와 함께 엄니댁으로 산나물을 뜯으러 다녀왔다. 전날 친구들 왔을때 너무도 잘 먹던 산나물 장아찌를 나눔해주고 싶어서 더 세어지기 전 뜯어 장아찌 담겠다는 말을 남겼더니 은진이랑 원식이가 함께 하자고 했다. 아침 퇴촌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친.. 2014. 5. 26. 작은 보물들을 찾아보는 오늘,,, 이른 새벽 작은 소란에 잠이 깼다. 준영,,, 아들넘의 소란은 어딘가로 들어온 모기에 물렸다며 모기향을 찾는다고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닌 때문이었다. 희미한 창밖의 어스름과 함께 새벽을 맞이하는데 기분이 모처럼 상쾌하다 실로 오랜만에 맞이한 뭔가 느긋한 편안한 아침. 며칠전 퇴.. 2014. 5. 23. 준영 라섹수술 했다~~~ 지난 토요일 작은넘이 그동안 벌은 알바비로 라섹수술을 했다. 무식한 엄마인 나는 라식과 라섹의 차이점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냥,,, 좀 더 난이도가 높은 수술? 안경을 벗고 환한 세상을 볼거라는거에 들뜬 아들은 병원에 가는 내내 종알종알 신이 났다. 속으로 수술인데,,, 아무.. 2014. 5. 19. 기가 막히는 세월을 살고 있네요. 마음이 답답하면 산으로 가요. 아침 출근해 인터넷을 뒤적이다 그 소식을 들었어요. 그 여린 아이들을 수장시키고 가슴이 터지는 어미와 아비들이 그곳 파란기와집에 모여있다는걸,,, 언제고 하소연을 들어줄듯 하던 대통령은 얼굴도 내비치지 않고 밤새 그분들을 그곳에서 떨게 했네요... 2014. 5. 9. 이전 1 ··· 4 5 6 7 8 9 10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