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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달이95

오색약수 망월사의 정많은 강아지 오색약수터 바로 옆에 망월사란 작은 절이 있다. 인적이 없던 절집에서 개짖는 소리만 창창했다. 그렇게 짖으면 누가 내다볼만도 하련만,,,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니 하얀 강아지 그리고 또 한마리. 스타일 이쁜 그 강아지가 목아프게 그리도 짖었다. 하얀 강아지는 조르륵 달려오더니 반.. 2013. 6. 5.
엄니댁 동물가족들,,, 아침에 들린 엄니댁. 텅 비어있었다. 핸폰을 하니 집안에서 핸폰소리 울린다. 엄니는 어디 가셨을꼬? 엄니~~~!! 큰 소리로 불러보니 블루베리 밭 저쪽에서 엄니의 기척이 들린다. 덥기전 사슴들 먹일 풀을 베느라 밭둑 논둑을 다니신 엄니는 땀 범벅이었다. 아버지가 백두산 여행으로 집을 .. 2013. 5. 31.
우리 꽃반지 했네~~ㅎ 오후에 막내동생이 전화를 했다. 남종면으로 산책을 나가려는데 함께 하겠는지,,, 물론,,,^^ 둘이 산속의 숲길도 거닐고 강변길도 거닐고 길가에 한창 흐드러진 토끼풀꽃으로 우리의 꽃반지도 만들어줬다. 우리,,, 동생의 반려견인 우리는 이제 나이가 환갑 진갑 다 지난 할머니이다. 동생.. 2013. 5. 26.
아~~ 덥고 심심해,,, 집안의 천적인 형아도 외출하고 내밥인 누야는 아직 안 들어오고 아,,, 심심하다. 더운날 단비는 무료증에 빠져 허우적 거린다. 차가운 마룻바닥에 누워 이리 저리 뒹굴거리며 심심해를 외치는 단비. 이럴땐 왜 이리도 하품이 나오는걸까? 에고 이런날 꽃단장이나 해야겠다. 엄니 나 꽃단.. 2013. 5. 25.
우린 두물머리에서 함께 살아요~ 표정은 시크한데 정이 많았던 고등어 냥이 두물머리에서 워낙 많은 사람들과 마주쳐 그런지 도시의 냥이들처럼 겂이 많은 친구는 아니었다. 내게서 냥이 냄새가 나는건지,,,ㅋ 다가와 부비부비도 해주던 아주 친절한 냥이군. 등털을 다 곧추세우고 경계를 넘어선 자세~ㅎ 나와 친한척.. 2013. 5. 24.
삐졌다 냐옹~~~ 열심히 손톱 손질을 하는 단비. 현관에서 무슨 소리가? 누나인가? 아니다. 누나 언제 오냐 엄마?~~ 묻는 눈매가 불만이 가득 어디서~~~ 눈깔아 단비~!!! 그러지 뭐,,, 그런데 내가 뭘 잘못했나? 삐졌다 단비~~~ㅋ 2013. 5. 13.
책과 씨름하는 단비 물끄러미 책을 바라보다 책장을 넘기려는걸까? 앞발로 살~살~ 넘겨보려는데,,, 어라 책장이 꼼짝을 않하네. 그럼 침을 묻혀서? 그래도 안돼? 그럼 내가 못참지~~~~!! 2013. 5. 13.
궁금한건 못참아~~~!! 내가 읽던 책을 커피 타는 사이 물끄러미 바라보던 단비. 궁금했나보다. 장기인 앞발로 간보기를 해본다. 2013. 5. 13.
다롱이라 했니? 어랏~ ?? 노래를 하네? 엄니댁에 새로 들어온 강아지 '다롱' 다롱인 솔직히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다,,,ㅋ 차라리 '돌쇠'가 어떠냐고 동생과 난 강하게 말씀드렸는데 그냥 다롱이라 할거라는 울 엄니 먹성이 대단하다. 하루종일 먹는다. 엄니 말씀엔 크는게 눈에 보인다고 말씀을 하실정도의.. 2013.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