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다녀왔다. 밤도 줍고,,,,
열두시가 조금 넘은시간,,, 원식이가 건너왔다. 바다낚시 간다는걸 살살 꼬득여 산에 가자고 했다. 기특하고 찬찬한 이친구 작은 배낭에 사과하나 커피 그리고 몸이 가벼운 17차 를 넣어왔다. 난 슬슬 동네 구멍가게에 가서 오백원주고 생수 한병 사가지고 갔는데,,, 안씨네 종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
2008. 10. 6.
미친게야....ㅠㅠ
사는게 뭐 이렇다니,,,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아무런 느낌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해뜨고 해지고 개미처럼 움직이고 자고 깨고 먹고 싸고,,,, 꼭 허수아비 같아 요즘의 난,,, 마음속 앞뜰엔 코스모스가 아닌 잡초들이 자라있고 바라보며 가꿀 엄두도 못내는 하루다. 겨우 책한줄 읽을 여유도 이젠 좀처럼 ..
2008.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