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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부는 퇴촌에는 일요일 뭔일이 있을까나? 늦잠을 자고 컴을 켜고 친구와 수다도 떨고 일요일 하루를 이렇게 보내고 있다. 햇볕은 화사하니 좋은데 바람소리 하도 을씨년 스러워 밖에 나갈 엄두도 못내며 일요일 오후를 보내고 있다. 그저 무료한 하루이다. 할것도 별로 없고 말 그대로 심심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너무 심심해서 뭔가 끄적이려.. 2007. 3. 11.
당신에게 줄 수 있는 마음이 있을 때 내 행복은 당신 입니다. 혼자 짊어지고 가던 모진 나의 삶의 무게를 덜어준 당신 언제든지 찾아가 쉴 수 있고 무거워진 어깨를 토닥거려 주는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지만 이 순간의 행복이 나의 꿈이라고 할 만큼 부러웠던 삶이었습니다. 하루를 보내면서도.. 2007. 3. 11.
[스크랩] 생각이란게....ㅎㅎㅎ 오늘 늦잠을 퍼질러 자고 좀전 열한시 가까이 되서야 겨우 일어났다. 어제 늦게 자기도 했고 아침에 신랑 낚시갈때 일어났다 다시 잤더니 웬 말도 않되는 꿈에 시달리다 일어났더니 온몸이 찌뿌드 한게 영 시원찮다~ 컴을 켜고 로그온을 하고 카페엘 들어와서 친구들 출석인사 쭈욱~~~ 훝어보니 .. 2007. 3. 11.
나~~~요즘 뭐하고 지내게~~~~^^ 나 요즘 뭐하고 지냈는지 알아? 내가 맨날 살이 팡팡 찐다고 노래했었잖니? 겨울동안 무려 칠키로 가까이 불었더라...흐미 어쩜 좋을까? 가을부터 조금씩 조금씩 찌더니 한달전 재보니 칠키로야. 챙피해서 사우나도 못가고 두문불출 했지 그랬더만 더 옆으로 가더만...ㅋㅋㅋ 그래서 날도 많이 풀리고 .. 2007. 3. 9.
[스크랩] 참 힘들다....엄마란 자리. 맨날 해만 뜬다면 맨날 하늘이 파랗다면 맨날 따뜻하다면 그렇다면 사는게 재미 없겠지? 흐린날도 바람부는날도 추운날도 있어야 햇님과 청명한 하늘과 따뜻함에 감사할줄 아는거겠지? 아무리 그렇더라도 애들이 속썩이는것은 너무 힘들다. 믿고 있던 아이들의 깜찍한 거짓말... 그게 비수가 되어 가.. 2007. 3. 8.
오해와 진실 생각은 오해일 수도 이해일 수도 있다 오해와 이해의 수렁은 깊고도 얕다 진실은 오해일 수 있으나 이해 될 때가 온다 '왜' '어떻게' 하는 추구는 진실을 밝히는 일이기 전에 피곤하다 '그래' '좋아' 하는 용납은 이해를 가져오는 편안한 지름길이다 삶에 의문을 붙이지 말자 받아들이는 긍정으로 삶은 .. 2007. 3. 8.
풍란의 꽃눈이 나오고 산마늘 싹이 나왔다. 드디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다. 빛고운 진달래가... 뒷 배경이 어두우면 조금 나으려나 싶어서... 티비 화면앞에 옮겨놓고 찍어봤다. 가지 끝마다 진달래 꽃송이들... 봄 같구나...^^ 진달래 개나리는 처음 봄을 알려주는 전령이다. 밖은 어제 내린 눈이 아직도 저렇게 하얗게 쌓였는데... 연분홍 꽃들.. 2007. 3. 8.
데이트 뒷말~ 늘 그렇듯 우린 그저 만나면 즐겁다. 예상이야 했지만 역시 너무 즐거웠다. 부천이란곳 아주 옛날 어쩌다 잠시 들려보곤 첨이다. 길을 몰라 인터넷을 이용 길찾기를 하고 메모를 하고 출발준비를 했다. 내 좋은 친구들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머리도 감고 화장도 하고 드라이로 머릴 말리는데...이.. 2007. 3. 8.
듬뿍 받아서... 듬뿍받아서...ㅎ 햇살 듬뿍받아서... TV광고 중에 농장에서 토마토가 햇살 듬뿍받아서... 터질듯하게 탱글탱글한 빠알간 토마토를 따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햇살 듬뿍받아서' 그러니까 그 아이가 귀여운 눈웃음으로 "듬뿍받아서" 표정이 지나치게 귀여워서... 말하는 엑센트도 어쩜 그리 귀엽던지... .. 2007.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