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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719

앗싸~~~ 목소리 들었다~ㅎ 아주 오랜만에 성아의 목소릴 들었다. 여전한 고운 목소리 앗싸~~~~ㅎ 참 기분 좋았다. 비록 날씨는 지롤맞게 추웠지만 친구의 목소리 땜시 난 봄날 같았다. 그리고 영감탱이,,,, 홍여리,,,,ㅋ 여전히 챙겨주고 도닥이는 그 느릿한 목소리. 맘이 따셔졌다 순식간에,,,, 이틀 쉬고 난 월요일~~ 기분좋게 하루.. 2009. 11. 2.
[스크랩] 신플?~~~~~ 그거이 도대체 뭐꼬? 금욜 일하는데 아들넘이 전화를 해선 저 아파서 조퇴를 했다고 하는거야,,,, 니들도 알다시피 울 아들넘 엄살은 국제급이자노~ 그래서 약묵어 하고 소릴 지르고 끊었지. 아홉시 넘어 집엘 와서 아들넘 바라보니 이룬,,,,, 눈알이 새빨갛고 헉헉 숨을 몰아쉬네 어이쿠,,,, 이거 꾀병이 아니구만 싶었어 속.. 2009. 10. 26.
[스크랩] 나 사는 이야기,,,, 난 요사이 출근길 행복했었다. 기온이 떨어지며 뽀얗게 피어나는 강안개 때문에,,,, 누렇게 고개숙인 들판 때문에,,, 알록 달록 옷을 갈아입는 작은 산들 때문에,,, 바쁜 와중이지만 그래도 순간 순간 느껴지는 가을이 날 무척이나 행복하게 해줬다. 얼마전 울 회사의 차장님이 어디선가 고양이 두마리.. 2009. 10. 16.
초복날 퇴근하며 매운닭과 후라이드 치킨 두마리를 사왔다. 매운닭은 신랑것 후라이드는 애들것 초복이라는데 전혀 초복스럽지 않은 하루였다. 태풍이라도 온듯 몰아치는 바람과 비,,,, 하루종일 어수선한 하루였다. 미끌거리고 눅눅하고 뭔가 마음이 외출한듯한 그런날,,,, 그런데 차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2009. 7. 15.
엄청난 비 엄청난 비다. 정지리,,,, 내가 출퇴근하는 길은 침수로 차를 되돌려야 한단다. 낮에 잠시 둘러봤는데 생태공원도 다 잠겼고 길 양편의 논들도 거의 잠겨있다. 도로는 물위인지 도로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고 관음리로 빠지는 산길은 산이 허물어져 온통 돌밭이다. 내가 이곳으로 이사와 두번째 보는 큰.. 2009. 7. 13.
추억이란것,,,, 추억이란것,,,, 늘 입가에 아련한 미소 떠오르게 하고 또 늘 눈가에 이슬이 맺히게 하는것. 추억을 되새기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습니다. 아주 어릴적 선머스마처럼 뛰어놀던 국민학교때,,,, 어쩐지 초등학교 보다는 국민학교라 부르는것이 더 정스럽게 느껴지는것은 우리 세대만의 특권이 아닐까 생각.. 2009. 7. 12.
맛있어 너무나 맛있었어~~~ㅎ 하루종일 참 많이 더웠다. 더위와 함께 짜증도 이따만큼 났다. 낼부터 비님 엄청 많이 오신다는데,,,, 울집 안방 천장이 물이 새고 있다. 헐,,,, 난 지금 수재민이다,,,,ㅋ 퇴근후 션한 카스와 매운 낙지볶음으로 저녁을 먹었다. 두 멋진 친구들과 함께,,,, 기분 아주 굿~~~~이다. 그런데,,,, 집에 도착해 받은.. 2009. 7. 8.
햇살 주긴다~~~ㅎ 아이쿠나 따끈한 햇살~~~ 아침 그 비님은 지금쯤 쩌기 아래로 나들이 가셨나보다. 요 따끈함을 그대로 이어 퇴근후 저녁엔 찜질방으로 고~~~!!! 자고로 습은 몰아내야 한다고 하든데,,, 그래야 뼈마디가 션 하다든데,,,, 찜질방 가서 푹 땀빼고 와야지~~~~ 모처럼 점심시간 요렇게 회사에서 컴터 하는것도 .. 2009. 6. 29.
[스크랩] 잊고 살았네요. 무조건 행복하기,,,, 아니 무조건 행복하네요. 그걸 잊고 지냈어요 잠시,,, 요사이 늘 힘들다 어렵다 피곤하다 그리고 별로 행복하지 않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래님의 글을 읽다보니 늘 행복해 하던 지난날의 내가 생각났어요. 남들이 사소하다 하는 일에서도 행복해 눈가에 주름을 더했던 나 였.. 2009.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