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719 비가와... 비가 내려... 와우~ 넘 좋다 비가 내려서... 저 그림처럼 생태공원 비오는 길을 좀 걸어볼까? 빗물 떨어지는 강물을 좀 보고올까? 비가오니 속이 시원하네 모처럼 시원히 내려주네 비님이... 창을 열고 바라보니 비속의 논과 산이 어쩜 저리도 깨끗하고 이쁜지 막 실실 웃음이 새어나온다. 비가 내려...ㅎ .. 2008. 6. 4. 미치겠다 진짜.... 공황상태로 산다. 아무래도 뭔가 해야겠는데 마음은 있는데 겂은 또 왜 이리 나는지 하지만 해야겠다. 나도 해야겠다. 그냥 있는것은 아무래도 아무래도 아닌것 같다.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알게되었으니 그냥 이렇게 방관하는것 방관하는 내 자신이 용서가 되질 않는다. 해야할일 태산인데 일.. 2008. 6. 4. 수다...ㅎ 날이 뭐 이래? 며칠 꾸정거리며 참 맘에 들지 않는다. 어제밤엔 빗소리 참 좋더니... 비 오시는 소린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이렇게 흐린날은 내 마음이 영 별로인데 차라리 시원하게 비님이 내려주심 좋겠다. 전화통화... 우울한 마음을 많이 다독여줬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하면서 그래 까짓...하.. 2008. 6. 3. 유월 첫날 창밖은... 유월 첫날이자 휴일이다. 창밖 묵정밭엔 보라빛 엉겅퀴 무성이더니 어느덧 하얀 목화솜마냥 툭툭 터져있다. 개울따라 탈탈거리며 경운기를 몰고가는 남희네 할아버질 보며 아, 정신차리자 이렇게 뇌여본다. 맥빠지고 허탈한 요 며칠이었다. 시국도 그렇고 바이오리듬이 엉망인지 내 컨디션도 바닥인 .. 2008. 6. 1. 나도 촛불을 켰다. 촛불을 달았다. 내가 할수있는 제일 작은일이 이것이 아닐까 싶어서... 요사이 참 살기 힘들다 했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 고시에 수돗물 민영화에 오늘 LPG 가스 인상까지... 신랑은 내차로 바꿔 다닌지 며칠 되었다. 경유값이 워낙올라서 그나마 조금 저렴한 가스차로 가지고 다닌다고 그랬는데 내일 .. 2008. 5. 31. 컷다고 땡깡놓네....ㅡㅡ;; 오늘은 걍 집에 콕 쳐박혀 있었다 하루종일... 정오무렵 두바이 은희의 전화가 왔다. 반갑고 이쁜친구 고마운 친구한테.... 꿈을 꾸었단다. 나를 위해 늘 기도를 한다는데 꿈속에서도 기도를 했단다. 그런데 그 기도가 이루어 졌더란다. 깨고나도 넘 기분이 좋아 거기 시간으로 오전 일곱시반 이른 시간.. 2008. 5. 27. 모두들 힘겹구나 그렇지만......^^ 성남엘 다녀왔다. 사람 북적이는 살아있다는 느낌이 팍~!!! 드는 그곳엘....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장도 보고 세일하는 상점에 들려 아들 반바지 하나도 샀다. 물건은 넘쳐나는데 예전처럼 활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사람은 넘쳐나는데 웃음기도 전혀없는 무표정으로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다. 우리동네선.. 2008. 5. 26. 나 조차도 느끼는데.... 바람이 참 을씨년스럽게 분다. 점점 더... 우중충한 소식들만 가득찬 나라를 바람도 걱정하는지... 구슬픈듯 운다. 일도 여가시간도 다 뒤로 미루고 촛불 한자루 들고 길에 나선 그 사람들 그저 아무런 이유없이 군중심리로 그런것은 아니련만... 아침 뉴스를 검색하며 마음이 우울하다. 어쩐지 그 암울.. 2008. 5. 25. 숫가마 다녀오며 들었다 그애들의 수다를...ㅋ 가끔... 어두운 밤에 창을 열고 개구리 소리를 들을때가 있다. 도시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호사이다. 낮의 풍경은 초록이 넘치지만 밤이 되면 어둠속에 다 숨어버려 적막하다. 멀리 개울가에 켜진 가로등만이 대충 구분을 할수있게 해준다. 어젠 딸아이와 둘이서 숫가마 찜질방엘 다녀왔다. 일할땐 한달.. 2008. 5. 24.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