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719 나.... 미쳤나봐....ㅠㅠ 시상에... 저녁을 한공기 먹고 또 뱃속이 궁금하네 결국 밤식빵 한쪽 뜯어먹고 그래도 또 궁금하네 울 신랑도 저녁을 좀 적게 먹더니 콩나물 무침에 고추장 넣고 반공기쯤 비벼온다. 한입만 주믄 안잡아묵지~~~라꼬 살살 꼬득여 또 먹고 그랬는데도 또 궁금해 배는 불러 터질것 같은디 왜 이렇게 허전하.. 2008. 4. 26. 심심타파의 최고의 해결방법은? 그야 물론 베란다 뒤집기지~ㅎ 비까지 오신다. 사흘 굶은 시에미 상을 하고 꾸정 거리드만 내 발길까지 집에 꽉 묶어놓더니만 드뎌 비님 나들이를 하신다. 너만 봄맞이 하믄 안되지 나도 꽃구경 하고싶어...라고 비님이 시샘이 나셨나보다. 황금같은 토욜에 뒤굴도 어느정도이지 정말 못살겠다. 결국 .. 2008. 4. 26. 엄청난 한주였다. 이번주는 진짜로 길고 지루한 힘든 한주였다. 변화무쌍한...ㅎ 내 성격탓인지 아님 온통 꽃으로 초록으로 치장한 산야 때문인지 결국 이달을 마지막으로 일을 그만두겠다 통보를 했다. 처음 영계총각 둘과 나 셋이서 일할때도 쉽지는 않았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기호씨와 나 둘이서 일을 하면서 힘.. 2008. 4. 25. 부음 인호오빠의 어머니... 큰집 아주머님께서 돌아가셨단 소식이 왔다. 어제 부재중으로 찍힌 친정엄마의 전화를 그냥 안부전화쯤으로 치부하고 한가할때 들려야지 했었는데 오늘 이른아침 다시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잠이 깨었다. 인호네 아줌마가 돌아가셨단다. 어제 놀이방 가셔서 쓰러지셨다고 연락.. 2008. 4. 20. 그땐 그랬더랬죠. 아침... 어쩐일인지 새벽 네시에 눈이 떠졌다. 푹 자도 되는 휴일인데 이상하게 말끔하니 눈이 떠져 다시 잠을 이루려고 애를 먹었다. 이런 저런 망상에 뒤척이다 겨우 잠이 들었고 알람소리에 눈을 떠 준영일 깨워 학교엘 보내놓고 다시 또 선잠이 들어버렸다. 열시반.... 쯤 이려나 어렴풋 들려오는 전.. 2008. 4. 19. 퇴근길... 그리고 두바이에 전화를 해보다. 아랫지방엔 벗꽃이 다 졌다고 들었다. 우리동네는 지금 꽃피는 산골이다 동요속의 바로 그곳이 여기이다. 조금 늦었다. 평소보다 늦은 퇴근을 하며 환하던 주변이 어두컴컴 운치가 가득이다. 오늘은 낮에 많이 더웠다. 그래선지 몸이 축 쳐지고 맥도 빠지고 힘든 하루를 보냈다. 아침 출근할땐 약간 쌀.. 2008. 4. 15. 보람찬 하루였다....ㅋㅋㅋ 산엘 다녀왔다. 맘껏 다니지 못해 아쉬웠는데 어젠 산엘 싫증이 나도록 돌아다녔다. 여전히 그 모습 그대로 싱그러운 향과 고운꽃으로 맞아주는 산은 언제나 늘 그자리에 있었다. 이젠 손금 들여다보듯 어디쯤에 뭐가 있는지 짐작을 할수있는 내 놀이터인 퇴촌의 작은산들은 내게 편안한 쉼의 장소였.. 2008. 4. 13. 준영이 선생님의 가정방문 디카놀이에 살짝 빠지려는 울 아들이다. 중학교 이학년 작년까진 내눈엔 아기같았다. 일년동안 키가 크는게 보일 정도로 목소리를 들으면 내아들이 맞는가 싶을 정도로 컸다. 바야흐로 사춘기를 맞았다. 초등학교땐 학교이야기도 자주 하고 또 내가 학교 도서실 사서노릇도 몇달 해주고 그래서 환히 .. 2008. 4. 10. 소식... 이런 저런 소식을 들었다. 오늘은... 미강이와의 통화 그리고 또 한 녀석의 초대 어쩜 프로포즈일지 모르는 손짓도 받았고... 부질없는것 그렇단 생각이 들었다. 이런날은 그저 두문불출 꼭 닫고 살아야 하는거 아닐까? 2008. 4. 8.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80 다음